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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팽 : 발라드 1번, 녹턴, 스케르초 / 슈베르트 : 즉흥곡 D899 / 라벨 : 라 발스 - Martha Argerich Presents
쇼팽 (Frederic Chopin) 외 작곡, 임동혁 연주 / 워너뮤직(WEA) / 201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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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혁씨의 열렬한 지원자인 마르타 아르헤리치의 도움으로 EMI에서 데뷔 음반이 나올수 있었습니다.

예상대로 성공이었고 황금 디아파종상을 수상한 음반입니다.

빠르면서도 경쾌하게 이끌어 가는 스케르초 2번.

발라드 1번, 녹턴, 연습곡 1번 역시 그만의 쇼팽으로 엮어나갑니다.

짐머만의 한없이 부드러운 쇼팽과는 다른 빠르면서도 모든 감정을 살려내는 연주입니다.

슈베르트 즉흥곡 역시 한편의 시가 펼쳐집니다.

마지막 곡인 라벨의 라발스는 2피아노용 곡을 1피아노로 편곡한것입니다.

한없이 몽롱하고 꿈을 헤매는 듯한 느낌, 화려한 글리산도..!!

나무랄 곳 없는 뛰어난 음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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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흐 : 골드베르크 변주곡 & 샤콘느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작곡, 임동혁 (Dong-Hyek Lim) / 워너뮤직(WEA) / 2014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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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동혁씨가 낭만주의에 빠져있다가 바흐 리사이틀을 감행한건 굴드의 81년 녹음을 듣고서입니다.
그 지향점이 굴드에 맞춰져 있어서 그런지 굴드의 모습과 쇼팽을 노래하는 임동혁씨의 모습이 겹쳐집니다.
굴드의 익살스러운 골드베르크에 서정적인 임동혁씨의 쇼팽이 섞인 참 재미있는 연주입니다.

그보다도 더 놀라운 것은 보너스로 수록된 샤콘느입니다.
임동혁씨가 EMI에서 이곡을 빼려는 것을 고집부려 넣은 이유가 있었습니다.
백건우씨의 샤콘느에 비해 깊은 애수가 부족한듯 보이지만, 젊은 피아니스트의 비교적 밝은 샤콘느도 저에게는 큰 감동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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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바흐 : 토카타 BWV911, 파르티타 2번 BWV826 & 영국조곡 2번 BWV807 - DG Originals
바흐 (Johann Sebastian Bach) 작곡, 아르헤리치 (Martha Arger / DG (도이치 그라모폰) / 2000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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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음반을 사면서 아르헤리치의 외향적인 연주가 내면에 속삭여야하는 바흐에 맞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습니다.

아르헤리치는 그 의구심을 말끔히 없애주었습니다.

굴드의 익살스러운 바흐와는 또 다른 맛이 있습니다.

아르헤리치의 고유의 정열을 뿜어내면서도 바흐라는 특성상 그것을 절제하는 듯한 느낌.

터질것 같은 정열 속에서 멋지게 이어 나가는 아르헤리치표 바흐.

아르헤리치 팬이라면 꼭 들어보실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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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베토벤 : 바이올린 소나타
DG / 2004년 5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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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헤리치의 외향적이고 열정적인 연주가 마음에 들어 구매를 했습니다.

역시나 강력하고 박력있는 연주는 베토벤에서도 이어집니다.

아르헤리치와 크레머의 또렷하고, 예리한 연주는 참 와닿습니다.

음질 또한 상당히 좋아서 듣는데 아무 불편함이 없습니다.

참 조화가 잘되는 두 연주자의 명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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