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에 맘에 들어 구입했는데, 정말 재밌게 봤습니다. 잔잔한 일상속에서 하나 둘 감정이 쌓여 사랑이 되어가는 모습에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강요하지 않고 상처주지 않고 마음으로 한 걸음씩 다가가는 모습이 너무 예뻐요. 읽는 동안 계속 흐믓한 미소가 지어졌습니다. 다 읽고 나니 카페 레몬트리가 어디에 있는 곳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소설 속 카페라는 것을 알고 있는데도 말이죠. 그 곳에 가게 된다면 꼭 아메리카노와 노슈가 스콘을 한 번 맛보고 싶습니다. 분명 사랑의 맛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