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때에 한번쯤 읽어보면 좋겠습니다. 청소년 문고로 적당한 책인 것 같습니다. 미국에서 흑인해방 직후의 정서를 알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우리 청소년들이 해방 직후의 우리 삶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책들에도 관심을 가지면 좋겠네요. 이 책을 읽고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나이 40대인 저에게는 조금 싱거운 책이었답니다.
바쁘신 분이라면 굳이 읽어보실 필요는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많고 많은 세상살이 중 하나일 뿐이니까요! 읽은 후 이 사회에 대해 한번쯤 생각은 하겠지만, 감동을 얻지는 못했습니다. 심심할 때 읽으시면 반나절이면 다 읽을 수 있으니, 시간이 많으시면 물론 읽을거리 가치없는 책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