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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왕, 경성을 만들다 - 식민지 경성을 뒤바꾼 디벨로퍼 정세권의 시대
김경민 지음 / 이마 / 2017년 2월
평점 :
품절
높디 높은 건물들 사이에서 나의 존재는 찾지 못한채 이곳저곳으로 배회한 적이 한 두번이 아님을 감지한다. 그런 와중에 찾게 된 어느 고지막한 골목, 그리고 이어 보이는 한옥마을,,숨을 쉬고 싶다는 나에게 가장 먼저 가봐야했던 곳인데...이제서야 오게 되다니,,,'건축왕, 경성을 만들다'의 책 소개에서 이렇게 이야기 하더라
"서울의 오래된 기억이자 레트로한 골목 여행, 걷기 여행의 대명사가 되고 있는 북촌, 익선동 한옥마을은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 식민지 경성에서 펼쳐진 부동산 개발의 뜨거운 현장으로 떠나보자."
여행의 묘미는 선행학습을 통한 지식을 쌓고, 그로인해 더 큰 세상을 바라보는 찰나의 순간을 즐기는 것이라고 하니, 이 책을 통해 지평을 넓히고 더 큰 세상을 바라볼 그 순간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