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멋진 책방 헝겊 고양이 양코 시리즈 3
히구치 유코 글.그림, 김숙 옮김 / 북뱅크 / 2021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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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8살이 된 우리 첫째.

그림책도 꾸준히 읽고 있지만, 이제는 글밥이 많은 책들도 재밌게 읽을 수 있게 하려고 요즘 어떤 책을 읽혀야하나 계속 검색하며 찾아보고 있어요. 난 책읽기가 좋아 1단계도 다 읽었는데, 스스로 또 읽으라고 하니 재미없어 하더라구요. ㅜㅜ 8세가 된 올해에는 세계명작동화를 함께 읽는게 목표라면 목표거든요. 그 단계로 가기 위한 워밍업단계의 챕터북으로 딱 적합한 시리즈를 발견했어요.

바로 헝겁고양이 양코 시리즈예요. 현재 총 3권의 시리즈가 있구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책방>이 가장 최근에 나온 시리즈 중 하나예요.

 

목차는 이렇게 구성되어 있어요.

챕터북이라지만 그림책정도의 글밥이라 전혀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요. 사이즈는 챕터북만한 사이즈고, 구성도 챕터북과 같아서 아이가 글밥있는 책으로 가기전에 읽기 딱 좋지요.

먼저 여자아이들이 정말 좋아할 만한 그림이예요. 표지부터 책 속 긂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아이가 계속 해서 보고 또 봤어요. 또 그림 구석구석에 작은 생물체들이 숨어있어서 찾아보는 재미가 아주 쏠쏠해요.

 

이전 시리즈인 양코를 읽어보지 못했는데, 양코는 정말 작고 귀여운 헝겁 고양이예요. '멋진아빠, 양코' 챕터가 너무 재미있어서 읽고 또 읽고, 아이가 "엄마 양코 진짜 귀엽지 않아?" 하며 묻고 또 물었어요. 아무래도 이 시리즈의 시작인 양코책도 조만간 구매해서 보여줘야 할 것 같아요.

 

덕분에, 보이지 않는 곳에서 모두가 열심히 일한다는 걸 알았어요.

양코, 책방에서 하룻밤 묵다. 중

 

 

세상에서 가장 멋진 책방,

7세부터 초등학교 저학년 여아들에게 추천하는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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