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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첫 번째 지구 이야기 - 어린이를 위한 지구의 모든 것 ㅣ 나의 첫 번째 과학 이야기
스테파니 만카 쉬틀러 지음, 박은진 옮김 / 미래주니어 / 2023년 4월
평점 :
최근에 우주, 태양, 달, 지구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는 아들에게 우리가 지금 살고 있는 지구에 관한 이야기를 아들의 눈높이에 맞게 들려주고 싶었는데 이 책이 제가 찾던 책이 아닌가 생각되어 아들과 함께 이 책을 기대하며 읽어 보았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지구와 관련된 여러가지 용어와 지식들을 소개해주면서 호기심을 유발하고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변화들이 왜 일어나는지에 대해 사진과 그림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알려주어 지구와 관련된 많은 부분들을 배우고 깨달을 수 있습니다.
지구는 태양계의 행성 중 하나로 태양, 달 등과의 밀접한 관계가 있기에 그런 부분들을 함께 소개해주고, 지구는 어떻게 이루어져 있고 구성되어 있는지 이해하기 쉬운 용어와 설명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부분들을 쉽게 접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설명이지만 평소 지구에 관심이 없어 지구에 대해 잘 알지 못하시는 성인분들도 이 책을 보신다면 이해하기 쉽게 지구에 대해 배울 수 있고, 외우는 공부가 아닌 이해하는 공부를 할 수 있기에 지구에 대해 아는 것이 신기하고 즐겁습니다.
낮과 밤이 왜 생기고, 사계절이 나타나는 이유, 조수가 만들어지는 이유, 북극과 남극이 추운 이유, 달의 모습이 변화하는 이유 등을 태양, 달, 지구의 궤도 사진 등을 통해 알려주어 사진들을 관찰하면서 변화의 모습들을 상상하며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구와 관련된 고화질 사진들을 통해 생생한 모습들을 보면서 지구가 얼마나 아름답고 특별한지 알 수 있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아끼고 보호해야 한다는 점을 느꼈고 지금까지 당연하게 누렸던 부분들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하게 됩니다.
아직 초등생 아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용어도 있었지만 관련 사진과 쉬운 설명으로 용어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고, 아들도 지구와 관련된 다양한 현상과 변화들에 대해 호기심을 갖고 몰입하며 책을 보면서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 되었다고 말합니다.
정말 어린이들에게 지구 이야기에 대한 첫 번째 책으로 손색이 없고 저도 잘 이해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이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어 좋았고, 지구에 대해 관심있는 어린이들에게 꼭 추천드립니다. 아들과 함께 책 보면서 저도 즐거운 시간되었고 지구에 관한 여러 상식도 쌓고 지구와 관련하여 깊게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구뿐만 아니라 태양, 달에 대한 이야기도 만나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