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프리드리히 니체 지음, 윤순식 옮김 / 미래지식 / 202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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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개인적인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책을 보게 되었는데 특히 철학에서 많은 것들을 깨닫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프리드리히 니체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책을 알게 되었고 이 책이 너무도 많은 책에서 인용되었기에 기회가 된다면 꼭 읽어 보고 싶었는데 이렇게 기회가 되어 기대하며 읽어 보게 되었습니다.



이 책은 프리드리히 니체하면 떠오르는 대표적인 책으로 "신은 죽었다" 라는 명언을 이 책에서 만나볼 수 있고 이 명언의 의미를 깨달으면서 우리 인간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많은 부분들을 통찰할 수 있게 해 많은 깨달음을 줍니다.



솔직히 문장 하나 하나를 이해하는 것이 쉽지 않기에 그냥 쑥 읽어서는 니체가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어 하는지 알기 어렵기에 한 문장 한 문장 음미해 가면서 정독하고 깊히 생각하여야 조금은 이해할 수 있기에 부족한 제가 읽기에는 쉽지 않은 책이였습니다.



그래도 꾸준하게 생각하면서 읽고 역자 해설의 도움을 받으면서 니체가 무엇을 이야기하고 싶어했는지 어느 정도는 알 수 있었지만 한 번 읽고 끝낼 책이 아니라 수시로 가지고 다니면서 천천히 의미를 끄집어 내어 읽어야 할 책인 것은 분명합니다.



자칫 종교와 대립될 수 있는 부분들이 있기에 조금은 조심스럽게 접근하게 되고 종교와의 관련 부분들에 대해 더 깊게 생각하고 고민하게 되었으며 이런 부분들에 대해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었던 프리드리히 니체를 존경하게 되었고 그의 다른 작품들도 읽어 보고 싶다는 강한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제가 지금까지 생각해 보지 못했던 부분들을 짚어주면서 지금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꼭 한 번은 읽어봐야 할 책이 아닌가 생각하게 되었고 저뿐만 아니라 제 자식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은 책으로 소중히 간직하고 싶어집니다.



니체가 이 책을 쓰면서 얼마나 고뇌하고 사고하였는지 조금은 알게 되면서 저도 그냥 흘러가는 삶이 아닌 어떻게 살아가야 후회없고 의미있는 삶인지 진지하게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고 많은 것들을 깨달으며 제 삶에 너무도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제 인생 책 바이블로 삼으며 제가 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지금이라도 깊게 생각해 보고 삶의 의미를 정립해 보면서 제가 추구하고자 하는 삶을 살고 싶어집니다. 니체의 대표작인 이 책 모든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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