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몽골을 통일하고 많은 다른 나라들을 정복하여 그 땅의 규모와 위세가 엄청났던 칭기즈 칸에 대해 알아보고 칭기즈 칸이 어떻게 그런 정복전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는지 너무 궁금했는데 이 책이 그런 부분들의 역사에 대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알려줄거라 생각하여 기대하면서 이 책을 탐독하게 되었고 칭기즈 칸과 몽골 역사에 대해 공부하고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어 더욱 관심있게 보게 되었습니다.이 책은 몽골을 통일한 칭기즈 칸이 이웃 나라인 서하, 금나라, 서요, 호라즘 등을 침공하여 어떻게 몽골제국을 이룩했는지 재미있는 캐릭터와 만화를 통해 알려주어 너무 재미있고 이해하기 쉽게 몽골 정복전쟁에 대해 알 수 있고 역사책을 보고 있으면 자칫 지루하거나 몰입할 수 없는 경우가 많은데 이 책은 우스꽝스러운 캐리커처와 유머러스한 말 등을 사용하여 재미있는 대화와 빠른 이야기 전개를 통해 지루할 틈도 없이 책을 술술 읽을 수 있어 어렵지 않게 몰입할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또한 만화로만 재미있게 이야기를 전개하다 보면 탄탄한 이야기 구성이 부족하여 몽골 역사를 이해하는데 부족할 수 있기에 체크포인트를 통해 몽골군의 특징, 몽골군의 무기와 말 등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덧붙여 몽골 역사와 문화에 대해 더욱 자세하게 알려주어 몽골제국의 역사를 아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너무도 기발하고 생각하지 못한 몽골군의 전략과 전술을 보고 나서 감탄을 금치 못했고 꼭 전쟁 뿐만 아니라 어느 분야에서든 어려울 때와 큰 위기가 나타났을 때 어떻게 해결해 나갈 수 있는 판세를 읽는 힘과 생각의 힘을 느낄 수 있어 우리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는지 많은 영감을 받고 교훈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마지막으로 금나라를 정복하고 나서 칭기즈 칸 승계자인 오고타이가 자신의 업적을 위해 유럽 정벌의 시작을 알리면서 책을 끝나게 되는데 유럽 정복의 역사도 더욱 궁금하게 만들며 후속편이 있을지 더욱 기대하게 만듭니다. 성인분들만 볼 수 있을거라 생각하였는데 책을 읽고 나서 어린이들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고 재미있게 몽골역사를 공부할 수 있을거라 생각하여 제 아들도 조금 크면 칭기즈 칸의 정복전쟁을 통해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어집니다.이런 역사책은 처음 보는 것 같습니다. 역사만화책을 많이 보았지만 일반 역사만화책과는 사뭇 다른 형태의 만화를 통해 더욱 흥미롭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볼 수 있었고 무언가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어 너무 좋았습니다. 재미와 교훈, 배움을 한번에 함께 할 수 있어서 너무 즐겁고 소중한 시간 되었습니다. 다음 편도 기대하고 다음에는 이 책을 통해 아들과의 소중하고 재미있는 시간 만들어 봐야겠습니다. 몽골 정복 역사와 칭기즈 칸에 대해 알고자 하시는 분께 추천드립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