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 식물상담소 신혜우식물을 존중하고 살피는 마음이 사람에게로 전달된다면 어떨까? 단순히 보살핌이 아니라 근원을 찾고 질문을 해나간다면 또 어떨까? 우리집 배란다에
레슨 인 케미스트리 화확자인 엘리자베스가 우파적이고 여성혐오적인 세상에서 사랑과 삶을 이야기한다. 과학과 요리 유머를 넘나드는 이야기가 매우 흥미롭다. 세상에 반항하기 보다는 세상을 넘어서는 이야기다. 주위의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은 책이다. 삶은 살아지는게 아니라 헤쳐나가는 느낌이다. 강력추천!
뭐든 해봐요' 판사 김동현 에세이생각지도 못한 장애가 발생하고 그걸 극복하는 인간의 이야기이다. 오로지 자신만의 열정으로 극복했다는 자만감없이 주변의 도움과 시스템으로 일어섰다는 김동현 판사. 시선의 두려움 따위는 한번도 느껴지지 않았다. 소소한 성취감으로 인해 조금씩 자라나는 지극히 평범스러울것 같은 이야기이다. 하지만 그 평범은 인간을 발전시키고 큰사람 더 큰사람으로 만들어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또한 나로인해 또 다른 인간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는 공익적인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책이다.수기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인간은 각자 다르기에 네가 이렇게 성공했다고 해서 나란 인간이 널 따라서 똑같이 할 수가 있느냐에 대한 의문이 들기 때문이다. 김동현은 그렇게 하라는 말이 아니라 소소한 성취로 자존감을 얻게되면 그걸 바탕으로 자신감을 얻게되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해주고 있다.소소한 성취 !를 찾아 오늘도 행복하게 살아내 보겠다.#다산북스 #뭐든해봐요 #김동현에세이 #판사김동현
수상한 중고상점 작가- 미치오 슈스케친구 두 명이 차린 중고상점에서 물건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사건이 일어난다. 머피의 법칙에 푹 빠진 기사사기와 기사사기의 허점을 넉넉하게 바라보는 히구라시 그리고 어린 소녀 나미가 감초처럼 등장하는 이야기이다.그들의 탐정활동은 인간적인 접근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낸다.중고물건을 사고 판다기 보다 마음을 읽고 사건을 해결하는데 중점을 둔다.가슴 따뜻한 중고상점은 인간애가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