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변에 중국으로 교환학생 다녀온 경우에는 6급을 바로 치는 경우들이 많고,
보통은 4급 부터 시작해서 5급, 6급의 순서를 밟아 간다.
HSK 시험이 인정받는 건 거의 4급부터고,
3급 에서 추가적으로 조금만 더 공부하면 4급도
충분히 가능해서 보통 4급을 많이 응시하곤 한다.
시험은 말하기는 제외하고 듣기/ 독해/ 쓰기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HSK 책에 실린 4급 단어는 총 1200개로 책의 플랜대로
날짜를 나누어서 외우면 될 것 같다.
그리고 중국어 발음을 들을 수 있도록 mp3가 지원되니
책에 있는 QR코드로 바로 찍어서 들을 수도 있고
전체를 한꺼번에 동양북스 홈페이지 에서 다운받아도 된다.
책의 가장 좋은 부분은 파트 시작마다
<시크릿 백전백승>이라고 해서
어떤식으로 문제를 풀어야하는지, 팁을 주는 부분인데 상당히 유용하다.
예를 들어,
듣기 파트의 어떤 단어가 나오면
문장의 술어에 집중할지~ 명사에 집중할지~그런 부분을 콕 집어 알려준다.
듣기 파트는 한 번 지나가면 다시 듣지 못하니 특히나 그런 팁들이 더 도움이 된다.
독해 파트의 팁도 유용하다.
시험에 자주나오는 특정 단어들을
형용사로 유추할지 ~동사로 유추할지~ 미리 팁을 주고 공부에 들어가니
문제 풀 때 답을 고르기 한결 쉬워진다.
이런 식으로 시험에 관한 팁을 주는게 유용하다.
쓰기 파트는 사람들이 가장 난감해 하는 부분으로 꼽히는데
쓰기 파트의 팁은 그림에서 어떤 부분을 집중 공략 해야 하는지
어떤 단어를 쓰면 좋은지 알려준다.
쉬운 문제들은 책에서 알려준 답안을 외우면 비슷하게 단어만 바꿔서
시험에서 응용 가능해 보였다.
각 파트별 출제 빈도 순위와 시험경향도 알려준다.
실제 기출 문제를 실어놔서 연습할 수 있다.
그리고, 단어책은 따로 떼어서 들고 다니며 외울 수 있다.
해설집은 기본서랑 두께가 거의비슷한데
중국어:한국어번역이 1대1 형식으로 같이 실려있고 해설집 음성이 따로 제공되서
문제집을 보지않고 해설집만 보고 복습해도 무방하다.
독학하기에 최적화 된 책이다.
처음 시험을 응시하더라도 시험정보에 관한 부분이 다 실려있어서 문제 없을 것 같다.
책에서 공부 플랜을 제시하는데, 30일 플랜과 40일 플랜이 있다.
30일 플랜은 듣기/독해/쓰기를 다 한번씩 하루에 도는거고
40일 플랜은 듣기/독해/쓰기 중 2가지 파트를 돌다가 나중에 익숙해 졌을때
3 가지 파트를 같이 돈다.
플랜대로 진행하면서 단어책은 아주 얇아서 따로 들고다니면서 외우면 될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