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미국 주식에 투자하라 - 해외 주식투자로 부를 축적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조용준 지음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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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새로운 인사이트가 무엇 입니까? 

이 책이 누구에게 도움이 될것이라고 생각 하십니까? 

이 책은 17,500원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최소한 커피 3잔 이상의 가치는 전달해 줄 수 있어야 했는데. 과연 커피 3잔과 이 책 1권 사이에는 어떠한 것이 더 가치있을까요. 


이미 책을 모두 읽어본 저로서는 커피3잔은 커녕 커피 1잔 보다도 못한 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이 책을 통해 새로이 알 수 있는 인사트이가 전혀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는 당연히 제 개인적인 혼자만의 생각일 뿐이겠지요. 하지만 저는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내 생각은 자유니까요. 


뿐만 아니라 이 책을 쓰신 저자께서 이 책의 집필을 위해 과연 무슨 자료 조사를 했고, 얼마나 노력을 기울 였는지 고민해보면 매우 의심스러울 따름입니다. 이 책을 정말 '노력'을 해서 쓴게 맞긴 한걸까 싶을 정도입니다. 실망 스럽기 짝이 없는 허접한 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제가 생각하는 좋은 책은 저자의 고유한 생각, 통찰이 글을 통해 책 속에 녹아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그 글을 읽은 사람이 저자의 통찰을 읽고 이해하여 새로운 시각을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헌데 이 책은 전혀 그런 부분이 느껴지지 않습니다. 그저 이미 누구나 다 알고 있는 내용을 허접하게 짜깁기 한 정도로 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아니라고 반박하신다면 좋습니다. 하지만 이건 제 분명한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저는 적어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이 책의 185쪽 부터 책 끝날때까지 모두 이미 우리가 다 알고 있는 애플, 아마존, 페이스북, 구글 등 회사의 경영고시 정보 정도를 짜깁기 한 수준일 뿐입니다. 겨우 이거 보자고 돈주고 책을 사는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돈이 아깝습니다. 


얼마전에 본 다른 책과 너무 비교됩니다. 그 책 제목을 일부러 거론하진 않겠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바로 중고시장에 팔아버리거나 그냥 창고에 밖아둘 생각입니다. 다시 볼 일은 절대 없을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이 책을 통해서 배울게 전혀 없다고 생각되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후기를 남기는 이유는 이 책을 읽느라 몇 시간의 시간을 누군가가 쓰지 않길 바라는 마음 때문입니다. 제가 하는 얘기는 개인적인 견해일 뿐이니 참고만 하시고, 모두들 궁금하시다면 당연히 해당 책을 구매해서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단 저는 정말로 이 책에 대해 너무 크게 실망했고, 이 저자 께서도 다시는 이런 식으로 책을 쓰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최소한의 저자로서의 직업윤리? 라고 해야 할까요?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적어도 제가 이 책을 읽는 내내 저자로서의 어떤 노력? 고뇌? 그런것이 전혀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그저 여기저기 흔하게 돌아다니는 누구나 알 수 있는 정보 짜깁기 정도의 책으로만 느껴 졌습니다. 이상. 실망후기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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