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베이스 첫걸음 - 완전 초보의 데이터베이스 따라잡기
미크.기무라 메이지 지음, 박주항 옮김 / 한빛미디어 / 2016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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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읽기 전 느낌적인 느낌


첫 눈에 IT도서치고 밝은 느낌의 디자인이 마음에 들었다.

완전초보를 위한 책이라고 소개되어있어서 데이터베이스에 어떤 방식으로 소개할지 궁금했다.

내가 데이터베이스를 다뤄보지 못해서 더 기대를 한 것 같다. 

초보가가 읽기에 두껍지 않아 부담감이 덜하겠다는 안도감과

저자가 일본인이기 때문에 일본 스타일의 책 짜임새도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이 세상 모든 정보는 곧 데이터베이스이기에 그 정보에 한 발을 내딛는 설렘으로 책장을 넘겼다.


 

책 설명


나는 보통 책의 목차를 보고 책이 나아가는 방향을 짐작해본다. 

아래 사진과 같이 첫 5장은 기본적이고 전체적인 데이터베이스에 대한 개념설명이 주를 이룬다.




6장부터는 실습위주 내용이다. 

실제로 MySQL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예제를 하나씩 따라해보면서 설명을 한다.



각 장마다 '해봅시다' 라는 코너가 있는데 예제를 STEP별로 따라하게 구성되어있고 

코드 중간중간 설명이 친절하게 끼어있어 초보자도 따라하기 쉬울 것 같다.


 


 

'배워봅시다' 코너는 '해봅시다' 뒤에 나오는 코너인데 앞 예제의 상세설명이다.

페이지 밑에 보이는 주석은 저자의 의도를 설명하거나 그 문맥의 상황을 부가적으로 설명한다.

 

 

 

서평

 

책 전반부에서는 유저의 입장에서 데이터베이스를 사용할 때 경제적으로 고려할점이나

기술적으로 고민해야할 점들을 서술해 놓은점이 인상적이었다. 

보통 IT서적이나 다른 기술서적은 그 기술을 이미 알고 있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 것이 많다.

하지만 이 책은 첫 도입부에서 데이터베이스의 전체적인 흐름을 잡고 세부적인 설명으로

들어가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낮다는 것이 장점이다.

또한 이해하기 쉬운 도식화와 그림을 적절하게 배치했다.

추상적인 설명이 많은 부분에서도 적절한 비유의 그림이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됐다.

한가지 아쉬운점은 설치 프로그램 환경이 window7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과 잘 맞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내용은 상관없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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