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 1. 고대 문명의 탄생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1 : 고대 문명의 탄생 - 4대 문명과 아메리카 고대 문명, 전면 개정판 ㅣ 교양으로 읽는 용선생 세계사 (전면 개정판) 1
이희건 외 지음, 이우일 그림, 김경진, 김병준 외 감수, 박기종 삽화, 정지윤 구성 / 사회평론 / 2025년 7월

아이들과 함께 『용선생 세계사』를 읽어보니 단순한 역사책이 아니라 흥미로운 이야기책 같았습니다. 고대 문명의 탄생이라는 다소 어려운 주제를 친근한 그림과 캐릭터로 풀어주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세계사에 흥미를 갖게 되더군요. 

특히 QR 영상을 통해 책에서 본 내용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어 학습 효과가 훨씬 커졌습니다. 초등학생이 읽기에도 부담이 없고, 엄마와 함께 대화하며 세계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점이 참 좋았습니다. 역사를 외우는 공부가 아니라, 즐겁게 이해하는 경험으로 다가올 수 있도록 돕는 책이라 아이들 세계사 첫걸음으로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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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다리

다리
마그다 가르굴라코바 지음, 야쿠브 바초릭 그림, 윤신영 옮김 / 북멘토(도서출판) / 2025년 7월

『다리』는 아이들이 일상에서 자주 보는 다리를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아이의 시선에서 다리는 단순히 건너는 길이지만, 책을 읽으며 “왜 이렇게 생겼을까?”, “어떻게 만들었을까?”라는 궁금증이 자연스럽게 생깁니다. 이 과정에서 과학적 원리, 역사적 의미, 그리고 사람과 사람을 잇는 상징성까지 배울 수 있습니다. 특히 초등 자녀와 함께 읽으면 미술·과학·사회 영역을 아우르는 융합적 학습이 가능해 집에서 하는 작은 교양 수업처럼 활용할 수 있습니다.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와 함께 그림을 보며 질문하고 대화하는 시간이 되고, 아이에게는 스스로 탐구하는 즐거움을 맛보는 경험이 됩니다. 미술, 과학, 사회가 융합된 배움이 놀이처럼 펼쳐져, 호기심 많은 초등 자녀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입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바빠 교과서 연산 3-2

바빠 교과서 연산 3-2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ㅣ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 저자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5월

책장을 넘기자마자 느껴졌어요. ‘아, 이건 아이를 위해 정말 고민한 책이구나.’

복잡하지 않은 구성, 하루 2쪽의 짧은 분량. 그런데 그 안에 작은 성취감을 줄 수 있는 배려가 가득해요.

1. 아이의 집중력을 끌어내는 구성

책 제목처럼 **"바쁜 친구들을 위한 빠른 학습법"**을 추구하며, 매일 짧고 간결하게 공부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하루 분량이 많지 않아 아이가 부담 없이 연산을 습관화할 수 있습니다.

귀여운 캐릭터와 직관적인 페이지 구성으로 학습 흥미 유발에 탁월합니다.

2. 작은 성공 경험의 연속으로 학습 자존감↑

"우리 아이가 끝까지 푼 책은 이 책이 처음이에요."라는 후기처럼, 쉬운 출발 → 점진적 난이도 상승 구조로 아이의 성취감을 자극합니다.

스스로 문제를 풀고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됩니다.

‘작은 발견’이라는 형식으로 문제에 대한 흥미와 사고력도 함께 자극해줍니다.

초3 연산, 반복보다 중요한 건 아이 스스로 끝까지 푸는 경험이라고 생각해요.

이 책은 ‘하루 2쪽 완성’으로 부담 없이 시작할 수 있고, 개념→문제→꿀팁이 이어져 구조적으로 연산 사고력을 키워줘요.

무작정 많은 양보다는, 작지만 완성도 있는 학습 루틴이 필요한 가정에 추천합니다.

학습 지속력이 약한 아이에게 특히 효과적이에요.

개념 설명이 간단하면서도 직관적이라 혼자서도 이해하기 쉽고, 문제 배치도 반복이 아닌 ‘생각하는 연산’ 중심이라 사고력을 자극해 줍니다.

연산에 약한 아이도 흥미와 자신감을 갖기에 좋은 책이에요.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처음 시작하는 너와 나의 인권 수업

처음 시작하는 너와 나의 인권 수업 ㅣ 오늘부터 세계시민 1
홍명진 지음, 이진아 그림 / 어린이나무생각 / 2025년 4월

아이에게 '인권'을 어떻게 알려줄까 고민하던 중 만난 책, 『처음 시작하는 너와 나의 인권 수업』.

어려울 것 같던 인권 이야기를 아이 눈높이에 딱 맞춰 쉽고 따뜻하게 풀어줍니다. 미국 독립선언문 이야기부터 지금 우리 주변에서 일어나는 인권 문제까지 다양한 사례를 들려주며, 세상에 꼭 필요한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어요.

짧은 글과 귀여운 그림 덕분에 책을 어려워하지 않고 즐겁게 읽더라고요. 다만 한 두 가지 사례에 조금 치우친 부분도 보여서, 읽은 후 함께 다양한 나라 이야기로 확장해주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키우는 데 정말 좋은 첫걸음이 되어주는 책이었어요. 우리 아이들의 마음속에 '모두가 존중 받아야 한다'는 씨앗을 심어주고 싶은 엄마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아이와 함께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길 위에 오늘도 따뜻한 한 걸음을 내딛습니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나혼자 푼다 바빠 수학 문장제 4-1

나 혼자 푼다 바빠 수학 문장제 4-1 (2026년용) - 2022 개정 교육과정, 빈칸을 채우면 풀이는 저절로 완성! ㅣ 바빠 연산법
징검다리 교육연구소.최순미 지음 / 이지스에듀(이지스퍼블리싱) / 2025년 3월

《 도치맘서평으로,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아 직접 읽고 쓴 후기입니다. 》

『나 혼자 푼다! 바빠 수학 문장제 4학년 1학기』는 초등 4학년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 문장제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책입니다. 긴 문제를 읽고 이해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으며, 문제를 단계별로 해결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문제 해결력을 키우는 구성입니다. ‘문제를 읽고 분석하기 → 문제 실마리 찾는 훈련 → 문제 해결’의 흐름으로 진행되며, 혼자서도 충분히 학습할 수 있도록 친절한 해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또한 실생활과 연계된 문제들이 많아 수학을 더 흥미롭게 느낄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길고 복잡한 문제를 읽고 이해하는 것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문제를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지 훈련할 수 있습니다. 수학 문제를 단순 계산이 아니라, 논리적으로 접근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은 학생들에게 적합합니다.

문장제 문제를 어려워하는 학생이나 혼자서도 꾸준히 공부하고 싶은 초등학생에게 추천할 만한 교재로, 기초 개념을 탄탄히 다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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