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 고전에서 리더십을 만나다
김진수 지음 / 아름다운사람들 / 199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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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깊은 구절


감정의 발현이 잘못되면 사람들은 일을 그르치게 된다. 소인은 불균형한 감정에   
좌지우지되는 사람이고, 리더는 균형 잡힌 감정을 발현하는 사람이다

처음 이책을 받고 왠지 모를 끌림에 넘어갔다

첫 페이지를 넘기면서 우리 조상들의 선비 리더십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다

일본 사무라이들이 우리나라의 선비 사상의 보급으로  돈만 받고 칼싸움만 하던 사무라이들이

주군에게 충성하는 법, 부모에게 효도하는 법 신의를 지키는 법, 예의와 범절을 갖추는 법,

정의와 신념에 목숨을 바치는 법 등을 사무라이 가치관으로 받아들였다

그런 일본이 한반도의 지배계급이었던 조선선비와 조선양반을 왜곡 비판하기 위하여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활동을 강화했었다 그만큼 우리나라의 선비 사상을 무서워하며 배우려고 한게 아닐까?

 

책 본문중에

 

우리사회는 이상적 지도자에 목말라 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지구촌의 모든 나라도 마찬가지다

국민은 러더다운 리더를 만나고 싶어 한다

리더다운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먼저 < 인간됨>이 되어야 한다

스스로 먼저 인간이 되고 난 뒤에라야 다른 사람을 <인감됨>의 길로 이끌 수 있기 때문이다 

 

이책을 읽으면서 소학과 대학 옛 선비님들의 리더십, 리더가 되기 위한 조건과 과정을 우리가 평 

생 배우고 닦아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우리아이들이 조금더 크면 꼭 한번 읽어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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