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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률 - 5집 Monologue
김동률 노래 / 스톤뮤직엔터테인먼트(Stone Music Ent.) / 2008년 1월
평점 :
절판
이번 앨범은 조금 더 마음이 덜 아프게 들을 수 있을까요? 그동안 동률씨 앨범을 들으면 마음이 항상 아련해지면서 싸-한 느낌이 들었었거든요. 어디론가 돌아가야만 할 것 같고. 소중한 무엇을 잊거나 잃어버리고는 생각을 못해내는게 아닐까 하는.. '편안하고 소탈한' 이라는 말이 조금은 어색하지만 이번 앨범은 조금 편안해진 마음으로 들을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어요. 돌아온 누군가를 기다리는 마음으로, 추운 겨울이 지나면 아지랑이와 함께 오는 봄을 기다리는 마음으로요^^ '감사' 이후로 만나는 동률씨의 노래라 너무 설레네요! 동률씨 음악에 함께 추억을 나누었던 친구를 위해 한장 더 준비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