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으로 얼른 책을 신청하기는 굉장히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고등학교 때 우연히 poverty에 관한 에세이를 쓰다 세계은행, IMF같은 목적으로 설립된 기구들이 개발도상국들에게 발전기금을 빌려주지만 결국 그 나라들은 loan에 대한 이자를 값는 것만으로도 벅차 절대 빈곤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다, 라는 기사를 접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부터 이런류의 책이 흥미롭게 읽히기 시작하더군요. 평가는 책을 읽어본 후 하겠지만, 분명 사고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