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플러스 - 아반지니 박사의 크리스천 경제경영 미니북 시리즈 1
존 아반지니 지음, 노시백 옮김 / 베다니출판사 / 201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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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신자 때는 재정에 관한 설교와 책들을 많이 보았던 기억인데


최근 몇년 사이에는 재정에 관해서는 별 관심이 없어졌었다..

재정이 아닌 하나님께 대한 신앙에 대해서 예수님에 대해서 

그분의 의를 구하는 것에 대해서 초점을 맞추는 것으로 눈을 돌리게 됐다


그의 의를 구하면 물질은 자동이다.. 관심을 가질 필요가 없다는 생각도

하게 됐다.. 돈을 사랑함이 일만악의 뿌리라는 말씀때문에

의도적으로 관심을 안가지려고 노력했던 것도 같다..



이런 신앙 생활을 하다보니 아직 신앙이 너무 어려서인지


내 안에 어떤 잘못된 사상들이 조금씩 생겼다..

육신을 폄하하는 마음..

세상에 대해서도 염세적인 마음들.. 그러므로 자연스럽게 나오는

부정적인 말들...



하지만 이런 신앙생활을 하는 기간에 분명 많은 유익이 있었다.



이 책을 초신자때 보았다면 그때 재정에 대한 설교와 책을 봤을때 

그랬던 것처럼

8장 <우선순위>에서 하나님을 1순위에 두고 이웃사랑을 2순위에 두는부분에

대해 추상적이고 모호하게 넘어가며 재정의 축복을 구했을 것같다..


아무튼 최근들어 하나님께서 나를 긍휼히 여기셨는지 재정에 대한 강의와 설교를 통해 내 생각을 바로 잡게하셨고

그리고 이 책을 통해서 더욱 확고하게 그리하셨다..


이 책은 재정의 축복을 받기 위한 삶이 나의 생각과 세상의 논리를

부정해야 되는 삶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내 방법을 내려놓고 내 생각과 다른 하나님의 생각으로 사는 삶이 

쉽지 않다는 걸 많이 느끼는 요즘 이 책은 나에게 많은 찔림을 주고 또한 소망과 믿음 결단의 마음을 주었다..

그리고 돈에 대해 내가 가지고있던 그리고 많은 성도들이 알게 모르게 가지고 있을듯한 종교적인 잘못된 생각들을 바로 잡아주고 있다..



서평을 적다보니 이 책에서 조금 인상적이었던 두 부분이 생각나는데

한개는 무엇을 심든지 심는대로 거두는데 사랑을 심으면 사랑을 돈을 심으면 돈을

거둔다는 말씀이었다.. 내가 평소에 돈에 인색한면이 있어서인지 마음에 찔렸고..

두번째는 말라기 3장 10절에 대한 바른 해석에 관한 말씀이었는데

정말 아반지니 박사님의 말씀이 맞는지는 모르겠지만 문맥을 통해서 봤을때

혹은 실생활의 면에서도 일리가 있어보였다.. 자세히 알아봐야겠지만...



내가 부족함에도 이런 책들을 통해 재정강의들을 통해 내 잘못된 가라지들을 뽑아주시고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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