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분과 사역은사 - 교회를 잘 섬기는 케네스 E. 해긴의 영적성장 시리즈 3
케네스 E. 해긴 지음, 정승혜 옮김 / 베다니출판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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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을 때 이전에는 잘 느껴보지 못한 어떤 경외감이 계속 느껴졌습니다.

다른 책들을 통해 어느 정도는 아는 내용들도 있어서 그런지 새로운 진리때문에 그런건 

아닌것같고 또 어떤 감정을 묘하게 터치하는 부분들도 없는데 왜 이런 마음이 들까하며 

의아해하면서 읽어나갔죠.





책을 조금씩 읽어나가다보니 그 경외감의 이유를 알수 있었습니다.




해긴 목사님께 임했던 가르침의 은사..

그 가르침의 기름부음 때문에 그랬던 겁니다.

해긴목사님은 많은 책들을 통해서 어려울 수도 있는 깊은 진리를 성경적이면서도 

너무나도 쉽게 가르쳐 주십니다. 

해긴 목사님이 가르침의 은사를 가지고 계시고 교사의 직분이 있다는 걸 머리로는

알면서도 영적으로는 잘 몰랐다고나 할까요.


이전에는 해긴목사님은 대단한 분이란 생각을 많이 했다면 이제는 

하나님이 하신거란 생각이 들어서 하나님 대단하시다. 

하나님이 하셨다는 고백이 나옵니다..

해긴목사님께서도 자신의 책과 사역들을 보시면서 이건 내가 한게 아니야. 

성령님께서 하나님께서 하신거야라고 고백하진 않으셨을까 상상도 해보게 되고요 ^^




해긴 목사님의 책의 특징이 어떤 신앙의 감성적인 부분이랄까요.

이런 감정의 부분들을 직접 다루시진 않는게 보통이고 지나치게 호소하고 강요하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이 책을 통해 하나님의 마음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성도를 온전케 하기위하여 하나님의 방법으로 이런 선물을  마련하셨는데 온전해지는데 

관심이 없는 사람은 두말할 것도 없고 

온전해지기 위해 기도하고 말씀하고 신앙생활은 하지만 이런 선물에, 이런 하나님의 방법에, 

이런 진리에 관심이 없는 교회들.. 균형을 잃은 교회들에 안타까워 하시는 듯합니다.. 




개인적으로 교사에 대한 가르침 부분들이 제일 끌리더군요. 

교사로 섬긴다고 혹은 잘 가르친다고 다 교사가 아니라는 부분도 기억에 남고

특히 교사의 자세에 대해 말씀하는 부분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도 해당될 것 같고 

참 감동적이었습니다.



아 참 직분자뿐 아니라 성도들 모두 읽어야 되요~! 하나님의 선물 받으셔야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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