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내용이 약국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와 그에 응대하는 약사의 재치를 쓴다고 쓴것 같은데 정말 책내용대로 고객에게 응대한다면 고객에게 웃음은 커녕 오히려 고객의 약을 올리는 내용들이 더 많다고 할 수 있다. 보면 볼수록 깊이없고 황당하여 친구인 약사에게 선물했더니 그 친구 역시 짜증을 내며 어떻게 이런 내용에 약국경영이란 말을 쓰냐며 한심해했다. 내가 도서를 구매하고 왠만하면 후회하지 않는데 이 책은 솔직히 후회된다. 책가격 책정도 뭘 믿고 이리 했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