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나를 부르는 숲

나를 부르는 숲 - 개역판
빌 브라이슨 지음, 홍은택 옮김 / 까치 / 2018년 1월

그의 글엔 항상 위트가 넘쳐 지루하지 않습니다. 결과 보다 과정의 의미가 듬뿍 담긴 책.

[100자평] 브리스 디제이 팬케이크 소설집

브리스 디제이 팬케이크 소설집
브리스 디제이 팬케이크 지음, 이승학 옮김 / 섬과달 / 2021년 5월

몰랐던 작가인데 책이 이거 하나뿐이라 아쉽고 처음으로 읽어본 현재형의 문장이 문학적으로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무엇보다 건조한 문체와 묘사들이 굉장히 아름다운 책.

[100자평] 힐빌리의 노래

힐빌리의 노래 - 위기의 가정과 문화에 대한 회고
J. D. 밴스 지음, 김보람 옮김 / 흐름출판 / 2017년 8월

어려운 상황을 극복해내는 흔한 스토리 중 하나. 힐빌리의 삶을 조금 더 들여다볼 수 있어 좋았지만 문학적으로 접근하기엔 아쉬움이 많았습니다.

[100자평]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미드나잇 라이브러리
매트 헤이그 지음, 노진선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1년 4월

어떤 삶이든 모두 소중하다

[100자평] 올리브 키터리지

올리브 키터리지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지음, 권상미 옮김 / 문학동네 / 2010년 5월

문학적인 드라마 한 편을 본 것 같습니다. 우리 삶 안에는 참 많은 사람이 다양한 모습으로, 하지만 비슷한 감정을 느끼며 살고 있다는 걸 다시 한 번 깨닫게 해준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