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광
워커 퍼시 지음, 이승학 옮김 / 섬과달 / 2021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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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주인공이 고민하고 고찰하고 사랑하고 성장하는 모습이 제겐 무척 감동적이었습니다. 주인공은 아무래도 mbti가 인프제인 것 같다는 느낌. 속으로 생각하는 것 마다 제 마음과 너무 같아서 깜짝 놀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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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수정
조너선 프랜즌 지음, 김시현 옮김 / 은행나무 / 201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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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저자에 대한 찬사는 익히 들어 궁금했는데 두께 앞에 선뜻 책장 펼치기가 어려웠던 책. 하지만 읽다 보니 금방 빠져들었습니다. 각 캐릭터들의 상황도 이해가 되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고.. 결말 덕에 잔상이 더 오래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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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개를 베다
윤성희 지음 / 문학동네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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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작품 마다 애잔함이 녹아있습니다. 모두의 인생도 한 걸음 떨어져 바라보면 이런 느낌일까요? 윤성희의 이런 시선이 참 좋네요. 특히 좋았던 건 날씨이야기와 낮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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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차는 7시에 떠나네
신경숙 지음 / 문학과지성사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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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다시 펼쳤는데 구관이 명관이다 싶네요. 이런 분위기, 이런 글발을 낼 수 있는 작가는 요즘 보기 힘들죠. 의욕만으로는 작가가 될 수 없던 시절이 그리워져 읽는 내내 책의 내용과는 별개로 애틋한 기분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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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마다 만우절
윤성희 지음 / 문학동네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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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작품이 단단하고 치밀하고 믿음이 갑니다. 비단 이 책만이 아니라 윤성희 작가가 쓴 모든 책이 그런 듯해요. 오랫동안 기복 없이 이 수준을 유지하는 능력과 노력, 굉당히 단단한 작가라고 봅니다. 더 잘되셔야 마땅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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