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변기 걸작의 탄생 1
박수현 글.그림 / 국민서관 / 201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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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07월 16일(일)

★글.그림: 박수현★

★국민서관★

 

책을 보기전 아이와 저는 어떤 변기길래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변기일까??라는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책 겉표지에  아주아주 거대한 변기가 떡~하니 자리를 잡고...

하지만 변기를 그냥 옆으로 눕혀나서 일까

아이가 이것이 변기인지 잘 모르더라고요.

울 아이는  작은 구멍들이 있는거 보니 분수대와 물놀이를 함께 할수 있는 욕조 같다고 했어요~ㅎㅎㅎ

아이의 상상력을 키워줄수 있는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변기"의 책속으로 쏙~~>>

 

 



 



변기로 태어나 변기로 살지 않는 아주 행복한 변기825

현대 예술가 마르셀 뒤샹씨를 통해 변기825는

"샘" 이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삶을 살게 되죠.

어느 누구도 뒤샹씨의 작품을 예술이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책에서 뒤샹씨가 한 대목중에

"예술은 화가의 손보다 아이디어가 더 중요합니다.

보세요!저 작은 구멍에서 샘물이 콸콸 솟아날거 같지 않나요??라고 했죠~

뒤샹씨가 "샘"을 예술이라고 강조해도 아무도 예술이라고 하지 않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뒤샹씨의 작품 "샘"은 미술계의 스타가 되었답니다.





 

"세상에서 가장 유명한 변기"라는 책을 통해 아이와 저는

어렵게만 생각했던 현대미술에 대해 쉽게 접근 할수 있었고

책 맨뒤 페이지에 우리가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책속에 담겨져 있는

작품에 대해 설명도 되어 있어서 어느 책보다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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