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멋진 청개구리 친구들-

무한도전 청개구리 ㅣ 스스로 읽는 성장 동화 9
아더우 지음, 천여우링 그림, 이주민 옮김 / 푸른날개 / 2011년 8월

아더우 지음

천여우림 그림

이주민 옮김

푸른날개

책 제목을 봤을때 그냥 무작정 생각하기를 청개구리들이 이것저것

도전하는 그런 내용의 책인가 하고 생각했다.

하지만 책 앞쪽에 있는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아!"라는 글를 보고

이 책의 내용에 대해서 어느정도 감을 잡게 되었다.

참 좋은 내용이라 보고 또 봤다.

예전에 어디선가 그런 이야기를 들었다.

몸이 장애가 있는 사람은 그래도 행복하다고..

하지만 마음이 장애가 있는 사람은 불행하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초롱이가 올챙이에서 개구리가 되었어요.

초롱이는 좋아했지만 초롱이는 수영을 전혀 할수가 없었죠.

초롱이의 발에 물갈퀴가 없었거든요.

어느날 청개구리 학교의 입학식..

모든 청개구리들은 수영을 해서 학교를 갔지만

초롱이는 팔짝팔짝 뒤었서 학교에 갔답니다.

하지만 초롱이는 전혀 부끄러워 하지 않았어요.

친구들도 씩씩한 초롱이를 좋아했고요.

친구들은 초롱이가 수영을 할수 있게 여러가지 의견을 냈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어요~

하지만 초롱이는 연습하고 또 연습을 하고

친구들은 그런 초롱이를 도와주어서

마침내 초롱이는 수영을 할수 있게 되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재미있게도 읽었지만 무언가 느끼면서 읽었네요.

저희 아이는 여기 책에서 나온 노래를 어찌나 재미나게 부르는지..

저희 아이도 장애를 가진 친구를 초롱이 친구들처럼 도와주는

그런 아이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