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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시크릿 -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지속시키는 심리치유 강의 21
메리앤 윌리엄슨 지음, 강규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다이어트 다이어트 ....

 

다이어트란  무엇인가 . 진짜 평생  과제 숙제  다이어트 ㅜ

나에게는 항상 다이어트란 말이  따라다닌다 .   한창 다이어트할때는  운동 삼매경  식단 관리 ,

한창 바쁘고 ,정신없을때는  빠졌던 살들이  나도모르게 여기저기  제자리를  찾아오고 ,,,

 

다이어트 인생이다보니 , 다이어트 관련 왠만한 책은 다 읽어본듯하다 .

평소에는 다이어트 한다고하면   식단관리랑 운동시간표 짜는게 우선이었는데 , 작년부터는  달라졌다.

일단 마음을 먼저 정리하고  다이어트를 해야할듯했다 .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하고 식단을 지켜도 , 마음속이 허해서 자꾸 먹게 되는것이었다 .

그래서  먼저  심리를 다스리고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하고 ,  이런저런 책을 찾아보았는데 ,

아직까지는   그런책들이 몇권 되지않았다 .

 

이번에  발견한 다이어트 시크릿 +_+

이책이 딱  내가  찾는  그책이었다 !

 

레슨 21단계로 나눠져서 차근차근 읽어나갈수있어서 좋았다 .

 

- 벽을 허물어라

 

- 날씬한 당신 . 날씬하지 않은 당신과 만나라 .

 

- 나만의 재단을 세워라 .

 

- 당신의 감정을 느껴라 .

 

- 과정을 존중하라

 

- 자신과 다른 사람을 용서하라 .

 

- 영혼의 수술

 

- 지혜로운 몸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아무리 초반이 잘된다되도 , 점차   마음이 쇠해지고 ,  정체기까지 맞이하다보면

점점  정신적으로  힘들어진다 .

이책은  그때마다  읽으면서  마음을 다스릴수있을것 같았다 .

 

다이어트한다하면 무조건 운동하고 식이 조절 하라고하는데 ,

오랜다이어트 하다보니 ,   심리 상담  이야기를 하면서   하면 더 잘될텐데 싶었는데 !

 

그리고  내가  외면했던  나와  대화를 할수있게끔 유도를 해줘서  참 고마웠다 .

하냐 안하냐  마음을 여냐 안여냐  실행을 하냐 안하냐는  내 몫이지만 .

그런 기회를  생각해볼수있게 해줘서  괜찮았다 .

 

돌아오는 여름을 대비해서  다이어트를  계획중인데 , 참 도움이 많이 되었다 .

하는내내  옆에 끼고  함꼐 할듯하다 :)

 

+ 생각보다 두꺼운데 ~  걱정하지 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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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토리언 -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5-1 판타스틱 픽션 블랙 Black 15
엘리자베스 코스토바 지음, 조영학 옮김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2년 1월
평점 :
절판


히스토리언  - 엘리자베스 코스토바 .

 

백짓장처럼  창백하고 하얀피부에 가지런한 치열과 송곳니  .

평소에  뱀파이어 , 드라큘라 ,흡혈귀에 관심을  가지고있었다 .

지금까지 뱀파이어 이야기라고하면 , 

 높은 고지대에 성을 짓고  목에 깃을 세운  검은 망토를 입고 , 올백으로 넘긴 머리를 한

신사를 떠올렸었다 .

 

세월이 흐르면서 ,  영화속 소설속 뱀파이어들도  시대에 맞게 진화하더라.

트와일 라잇 , 트루블러드만 봐도 ,  트루블러드를 너무 좋아해가지고 , 솔직히  읽기전에 , 트루블러드처럼,

파격적이고  아찔하고  섬뜩한 이야기들을  기대했었다 .

찢고 파헤 치고  심장에 못밖고  , 피를 한방울도 남김없이  빨아 들이켜서 삐쩍삐쩍 말라버린다던가,

은이 닿으면  뱀파이어 피부들이 그자리에서 연기를 내면서  썩어버린다던가 .

 

내가 너무 ,,,트루 블러드에 몰입했었나보다 .

기존의  뱀파이어 이야기를 다룬  이야기들에서는  뱀파이어 역사에 대해서  찾아보기가 힘들다 .

보통  옜날에  흑사병이 돌았는데 루마니아에서 뭐가 어쩌고 저쩌고 ,  특이병이더라 유전이더라,

죽는걸 보기싫어서  전염시켰다더라 등등등.

 

뱀파이어 이야기에 관심은 많았지  정확한  역사나 시초에 대해서는 문외한이었다 .

히스토리언을  읽으면 읽을수록 , 왜 제목이  히스토리언인지 ,, 나도 모르게  히스토리 역사 , 이야기라서

제목이 그런가라고  혼자 생각하게 되었다.

 

책이 엄청 두꺼워서  처음에  책을 펼치기가 두려웠는데 ,  읽다보니 ,  나도모르게 쭉쭉쭉 읽고있었다 .

사라져버린 로시 교시님을 구하려고  뱀파이어의  소굴을 찾아나서는 이야기 .

동유럽 국가들의 이런저런 분쟁과 역사 이야기 .

 

뱀파이어의 역사를 쭈욱 되집어보면서 유럽여기저기에서  정보를 긁어모아서 , 뱀파이어의 소굴을 찾아다선다.

그리고  간간히  나오는  세커플의  두근두근 로맨스 .

잔혹한  블라드 체페슈 뱀파이어의 괴이한  악행들 .

잊을만하면 나타나는 괴이한  심복까지 .

 

다빈치코드 뺨치는 지적 스릴러 추리물이라고했는데 ,  지적 스릴러 추리물은 맞는데 ,

그리 크나큰 반전이라던가  손에 땀을쥐게 하는 내용은 없었던것 같다 .내 생각에는,

 

그런데 또 묘한게 ,이래서  이 작품이 대단하다고 칭송을 받는건가 .

진짜  역사인지  픽션인지 팩션인지 구분을 못하겠다는것이다 ... 

작가가  10년동안  뱀파이어의 연구를 바탕으로 작품을 썼다고 하는데 ,

나도, 어디서부터 어디가 진짜고 , 어떤게 가짜인지 잘모를정도로  작품에 푹빠져버렸다.

현실과 판타지를 넘나들며 .

 

일주일정도  읽으면 읽겠거니 생각했는데 ,

그리 성급하게 읽지않고   간간히 읽었는데도  5일만에 다읽었다 .

사실, 스토리전개가  왔다갔다 해서 지루할틈도없었던것 같다 .

 

어느날 실종된  로시 교수 ,

그를 찾아나서는  제자 폴과   그의 딸 헬렌 .

 

과거의

로시교수 탐험 이야기에서 . 로시교수를 찾아나서며 뱀파이어 소굴을 찾아다니는 폴과 헬렌의 이야기로 ,

그리고   아빠를 찾아나선  소녀의 현재 진행 상황까지 .

 

계속해서  여러장의 편지와 이야기로 시공과 시간을 넘나들면서 이야기는 진행된다 .

 

결국 끝까지 반전은 없었고, 완전한 해피엔딩도 아니었지만 , 그럭저럭 현실적이고  괜찮았다.

응근히  뒷이야기 어떻게 되는걸까   궁금하게 만들기도 하고 말이다 .

 

왠만한 영화는 원작보다 나은게 없다고들 하는데 ,

히스토리언이  머지않아 영화화 된다고 하는데 ,

 

난  영화가 더 기대된다 .  어떻게 이만은 내용을  영화에 담을지도 궁금하고  빠른스토리전개 그리고 ,

몰라도될것같은 역사 이야기들은,, 짧게 요약하고 필요한곳만 담을테니 말이다 .

 

그리고 ,  황홀한 동유럽의 풍경들까지  눈으로 확인할수있겠지 .

 

 

2탄나올려나 ?

2탄이 나오길 응근히 기대해본다 ~.

 

영화화되면  잽싸게 보고 ,  책 한번 더읽어봐야겠다 :)

 

 

 

"이곳에 악과 더불어 드라큘라가 잠들었노라.

이로써 과거의 공포와 과거의 지식을 모두 그대에게 넘기나니

내이야기를 아는 그대여, 내 구원자가 되겠는가 ?"

 

역사의 교차로를 넘나들며 드라큘라의 흔적을 쫏는 역사가들의 칠열한 투쟁,

그 위대하고도 비밀스러운 여정을 담은 이시대 최고의 지적 스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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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근두근 종로산책 - 종로에서 찾은 매력 만점 산책 코스 20 동네 한 바퀴 시리즈 2
종로구.남상욱.송소진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11년 11월
평점 :
품절


지방민인 나, 서울구경 가고픈 마음이 두근두근 ,

ㅎㅎ  예전에  1박2일 서울 특집에서  종로 구경했을때 정말 가고싶었는데,

막상 가고싶어도  어디가 어딘지 잘모르고 길잃고  지쳐 나가 떨어질까봐,,, 가고싶다 가고싶다만 생각했는데,

요렇게 책이 떡하니 ! 나와 주다니 ㅎㅎ

너무 좋구나 ~~


역사와 문화가 숨쉬는 서울의 보물 창고 종로 !

누구나 즐길수 있는 종로 산책 코스 올가이드

 

이말에 전적으로 공감 , ㅎㅎ  종로 최고의 가이드북으로 명하겠노라 .

 

-찾아가는 법, 돌아가는법  교통정보 

 

-그리고  지역적 특징과 탄생 배경 이야기

 

-따뜻하고 귀여운 일러스트 지도

 

- 이동하는 장소별로 구분해놓은   산책코스 안내

 

- 주변 명소 ,맛집, 카페 소개 !


 

지극히  관광 가이드 북이었다면 , 읽기 지루했을 것이다.

이 책은   관광 가이드 북의 역활도 활식히 하고 있지만 ,  책을 재밌게 읽어나갈수있는 이유 .!

바로 , 동네 탄생 배경이라던가 지역적 특성   옜날에  우리  조상님들이  거닐고 노닐던 이야기들 ,관련 설화들 까지

요런 재미난 이야기들과 함께 어우러져 있어서  재미나게 읽어내려 갔다.

 

오래된 길 위에서  행복을 꿈꾸다  교남동

 

차곡 차곡 쌓이는 시간이 무겁게 느껴질 때는 길을 떠나면 된다.

그 길 위에서 마음 켜켜이 내려 앉은 시간의 흔적을,

시간이 덮어놓은 기억을 하나씩 꺼내어보는 것이다.

그리고 간직하고 싶은 기억의 조각들만 하나둘 모아보자.

그리하여 행복한 기억이 가득한 주머니를 만들어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교남동의 오래된 산책길은 그 기억의 한 조각이 될것이다.

 

꾸미지않은  평범하지만  평범하지 않는 이쁜 풍경 사진들이 가득가득 ㅎㅎ

글을 읽고  한참이나  사진에 눈이 머무른다.

 

꼭 사진기를 가지고 가야겠다.

사진기들고 요리조리  책보고 돌아다니면 하루가 어떻게 가는지 모를것 같은느낌이다.

그리고 ,

내가 국사를 굉장히 ㅎㅎ 좋아하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이책에  우리나라 역사에 관련된 이야기들이 많이 나온다 ,

서울이  600여년동안 수도였기에  그에 관련되고 , 함께 한 세월이 길어서 당연한듯 하다 ,

 

종로 , 옛 왕들 , 왕비들의 이야기 ,  그리고  그들이 머물렀던  터에 관련된 이야기들,

구구절절한 사연들까지...

 

얽힌 사연들을 하나하나 접하니 , 그길들을 걸을때 생각날듯 하다 ㅎㅎ

 

난 너무나 재미있게 읽었다.

 

항상 서울은 , 사람많고 , 빌딩들이 가득가득한  복잡한 도시라고만 생각했는데,

이책을 읽고 생각이 바꿨다 ,   서울은 대한민국에서 제일큰 도시이기전에  600년을 함께한 우리나라의 수도였다는 것을

다시한번  깨달았다.

 

도시를 비켜  주변가에 숨어있는  계곡들과 ,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세월을 함께한  흔적들까지.

 

아마  막무가내로  내가  종로 여행을 간다면 마구마구 헤매고 정신없었겠지,

이책이 있기에 ㅎㅎ 나는 안심하고  종로 여행을 떠날것같다.

또  그 동네 길에 대해서 전혀 모르고 갔다면 ,  무신경하게  그냥 지나쳤겠지,

미리 책을 읽고  갈꺼니까 ㅎㅎ  아마  하나하나 되집어보고 생각하며 그 길들을 걸을것같다 ~ㅎㅎ

 

당장  올봄 ! 꽃이 한창 필때  종로 한번 다녀와야겠다 ㅎㅎ

북촌  한옥 마을에서  머물러야 겠다 !ㅎㅎ

 

앞으로도  딱딱한 가이드북 말고 , 요렇게 마음따뜻한 이야기들이 가득한

관광 가이드 이야기 북들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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