셜록 홈즈 전집 양장 세트 - 전9권 (2판) - 일러스트 500여 컷 수록 셜록 홈즈 시리즈
아서 코난 도일 지음, 백영미 옮김 / 황금가지 / 200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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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셜록홈즈 +_+. 저렴하게 나왔길래 , 바로 질렀어요 ~ . 열심히 읽을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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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해도 똑같네 1 결혼해도 똑같네 1
네온비 글 그림 / 애니북스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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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재밌어요 _ .ㅋㅋㅋ 전 웹툰으로도 매주 금요일마다 챙겨보는데 , 책으로 몇번이나 봐도 재미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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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봄이 와 있다 - 서서히 피어나고 점점 진해지는 서른 살 나의 이야기
김규리 지음 / 예담 / 201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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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앞에 봄이 와있다 .

지금은 겨울을 견뎌내고 있는것일까 ?

이 매서운 바람이 부는 혹독한 겨울만 이겨 낸다면 따뜻한 햇살이 내리쬐고 , 꽃이 반발하는 생명력이 넘치는 따뜻한

봄을 맞이할수있는 것일까 ...

그녀는 김규리보다는 우리에게는 아직까지 김민선이라는 이름이 더 친근하게 느껴질지 모른다 .

솔직히 이 책을 읽기전까지 , 그냥 무난하고 평탄하게 활동하는 여배우중 한명이라고 생각했다.

그녀의 이야기에 대해서 알고싶지도 않고 , 알 필요도 없었으니까.

그러다가 작년에 댄싱위더 스타를 보게 되었고 , 열심히 하는 모습에 호감이 생겼다 .

그리고 20대를 지나 서른살을 맞은 그녀의 이야기가 책으로 나온다기에 궁금했다 .

나도 곧 서른의 문턱을 딛게될 20대니까...

솔직히 별기대는 안했다 . 연예인 에세이가 거기서 거기라는 편견이 머릿속에 자리잡은지 오래니까.

생각보다 진솔한 내용들 . 그리고 공감대가 형성되는 부분이 많았다 .

나는 어째서

우리 엄마는 거인이라고 생각했을까.

쓰러지는 모습을 단 한번도 상상해보지 않았던 우리 엄마 .

그 엄마가 쓰러지셨다.

엄마는 거인이 아니었다.

연약한 소녀같은 여자였을 뿐이다.

엄마도 나처럼 늘 엄마가 필요한 여자였는데

우리는 ,

나는 ,

그 사실을 너무도 늦게 깨달아 버렸다.

- 본문 중에서 -

누구나,, 가지고 있을 어머니에 대한 죄송함과 그리움그리고 늦은 후회 .

정말 많이 공감하면서 눈에 눈물이 그렁그렁 .

그녀는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다보니 아픔도 , 슬픔도 옅어지고 , 어머니에 대한 애틋한 그리움과 사랑이 진해지고있다고

말했다.

내가 보기에는 지극히 말성한번 안피운 착한 딸인데도 , 어쩔수없이 자식된 입장에서 후회하게 되나보다.

나도 항상 옆에 계시니,,, 마냥 평생 옆에 계실것만 같다고 생각했다.

지금껏 그리 착한 딸도 아니었는데,,, 지금 현재 오늘 이시간 이순간부터 부모님께 잘해드려야겠다 라는 생각을 ,,,

7살 꼬꼬마때부터

쭉 생각만 해본다... 제발 사소한거 하나부터 실천하자.

우리는 같은 사람이었다.

단지 너는 이곳 부룬디에서 나는 한국에 태어나

이렇게나 다르게 살아왔지만

내가 그렇듯 너 역시 존중받아 마땅한 사람이었다.

가진 것 하나 없어도 그래도 만족하며 감사히 여기는 당신들이

가진 것이 많아도 더 갖기 위해

아등바등 거리며 사는 나보다

훨씬 더 위대하고 고귀하고 멋지다.

그래 . 당신들이 진짜 멋쟁이다.

- 본문중에서 -

그리 없어서 불편한 삶도아닌데,
나보다 어렵고 가난한자들을 생각하기보다는 항상 나보다 잘살고 더 많이 가진자를
우러러 보면서 부러워한다 .
자꾸 위에있는 사람들만 보면 목아플텐데,,, 고개를 숙일줄도 알아야하는데.
마음처럼 쉽지않는 이야기.
아프리카 봉사활동을 가서 찍고 쓴 이야기들 .
" 내 삶의 가장 아팠던 순간이
어느 날 행복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
서른을 넘기고 나서야 나는 나에게 조금씩 편해졌다.
부족한 나를 그대로 받아들이기로 한 순간부터 말이다.
완벽하고자 노력했으나 그렇지 못했고
그것을 인정하기가 내겐 너무 벅찼고, 부끄러웠다.
하지만 서른을 넘기고 나서야 조금씩 나를 놓아주는 법을 알게됐다.
푸른한 나이의 경계선인 서른을 넘기고 나서야 '체념'이란 것을 겨우 배웠다.
거부해도 서른은 오지 않던가.
내가 아무리 노력을 쏟아붓고 간절히 원해도
결국 안 되는 일도 있다는 걸 받아들이게 되었다.
그런 후에야 비로소 나를 있는 그대로 인정하게 된 것이다.
물론 그렇다고 다 포기하였단 의미는 아니다.
다만 인간이기에 유약하고 여린 존재라는 것을 스스로 인정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러고 나니 세상이 편해졌다.
나에게 강요를 하듯 남에게도 강요하던 나의 행동이 한결 부러워졌고
타인에 대한 칭찬도 진심으로 흘러나왔다.
남에게 잘 보이려 애를 썼던 그 시간들을 이제야 나를 위해 살게 된 것이다.
그렇게 나는 나의 삶을 즐겁게 살기로 작정하게 되었다.
미래의 불안함보단 오늘을 알알이 즐기며 사는것.
장미로 비유해보면
나는 아직 활짝 피진 않았지만 붉은 향이 막
피어나기 시작하는 그런 단계이지 않을까.
나의 서른은 그렇게 서서히 피어날 것이고 , 또 진해질 것이다.
- 본문중에서 -
시간은 눈깜짝할사이에 흘러버린다 . 나도 눈깜짝할사이에 서른이 다가오고 , 그 문턱을 넘어서겠지,
20대로 넘어올때는 마냥 어른이 되었다는 생각에 달떴었다 .
진짜 어른은 아직도 되질못했는데 말이다 . 계속 어른 흉내를 내는 소녀의 기분이랄까 .
이대로라면 평생 마음만은 소녀로 남을것만같은데, 살아보니,,,, 그렇지도 않은것같다 . 나도모르게 ,,,
가랑비에 옷젖든 , 세상의 악과 때가 물들어서 , 나도 속물이 되어가나보다 .
30대를 맞을 준비를 미리해야할까 ,,,
그건 또 아닌것 같고
, 그때가서 더 성숙해지고 담담해지고 당당해지려면, 현재 지금을 사랑하고 , 깨알같은 일상속에서
행복을 마음껏 느끼며 후회없이 즐겁게 살아야겠다.
그러다보면 , 30대로 들어서는 길목에서도 웃고있지않을까 ?
아직 내 20대에서 혹독하고 매서운 칼바람이 몰아치는 겨울은 아직 인것같다...
그때 그 시기와 맞닥드리면 , 나도 그녀처럼 이 겨울이 지나면 봄이라고 ,
내앞에는 봄이 와있다고 , 생각하며 이겨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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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지르지 않으면 후회할 일들
이소연 지음 / 예담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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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저지르지 않으면 후회할 일들  -  이소연 지음.

 

누군가를 위해 밥상차리기 -  한 끼니의 위로

 

마음속에 '틀' 간직하기 -  토요일 오후 두시 , 청담동

 

감수성 유지하기  -  신파를 위하여

 

누군가의 다른면 보기 - 그 남자의 탱고

 

더 많이 실패하기 -  실패해도 안죽어

 

자책하지 말기 - 나근나근하지 않아도 괜찮아.

 

매일의 날씨를 즐기기 -  비가 오면 무얼 하세요 ?

 

죽음을  기억하기  -  마지막 선물

 


지금껏  내가 저지르지않고  후회했던 일이 몇가지나 될까 .

차라리 누군가가  꼭 그나이대는   이런것들을 해라  하고  리스트라도  적어주면  좋으련만.

애석하게도  그런건  존재하지않는다 .

나만의 리스트를 만들어야겠지 .

 

10대 그리고 20대 초반때는  마냥  젊고  시간이 많을줄 알았다 .

다음에 하면되지 , 괜찮아  내년에 하면돼 ,,, 항상 미루기만 했는데 ,

이제 미루기는 그만 ,  이대로 속절없이  세월이 지나서  하지못해서  후회로  남을 것 같은 .

 

후회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열심히 살고 움직이고 용기내야 겠다 .

죽을때   눈감는 그 순간  후회되면 너무 억울하고 바보같을것 같으니까 말이다 .  

 

그 시절에는 사실  지나가도  후회로 남을 했었을까 생각하지않는다 .

그저 시간이 지나고 후회가 되는 일들이다 .

 

그 동안은  생각도  않하고 있었는데 , 읽어보니 ,  나도   20대가 지나고 훗날  후회가 될것만 같은 이야기들.

친근한 말투로  친언니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해주는 듯해서  피식피식 웃으며  술술  읽고 용기를 얻었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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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시크릿 - 성공적인 다이어트를 지속시키는 심리치유 강의 21
메리앤 윌리엄슨 지음, 강규호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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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다이어트 ....

 

다이어트란  무엇인가 . 진짜 평생  과제 숙제  다이어트 ㅜ

나에게는 항상 다이어트란 말이  따라다닌다 .   한창 다이어트할때는  운동 삼매경  식단 관리 ,

한창 바쁘고 ,정신없을때는  빠졌던 살들이  나도모르게 여기저기  제자리를  찾아오고 ,,,

 

다이어트 인생이다보니 , 다이어트 관련 왠만한 책은 다 읽어본듯하다 .

평소에는 다이어트 한다고하면   식단관리랑 운동시간표 짜는게 우선이었는데 , 작년부터는  달라졌다.

일단 마음을 먼저 정리하고  다이어트를 해야할듯했다 .

 

아무리  운동을 열심히 하고 식단을 지켜도 , 마음속이 허해서 자꾸 먹게 되는것이었다 .

그래서  먼저  심리를 다스리고  다이어트를 해야겠다 하고 ,  이런저런 책을 찾아보았는데 ,

아직까지는   그런책들이 몇권 되지않았다 .

 

이번에  발견한 다이어트 시크릿 +_+

이책이 딱  내가  찾는  그책이었다 !

 

레슨 21단계로 나눠져서 차근차근 읽어나갈수있어서 좋았다 .

 

- 벽을 허물어라

 

- 날씬한 당신 . 날씬하지 않은 당신과 만나라 .

 

- 나만의 재단을 세워라 .

 

- 당신의 감정을 느껴라 .

 

- 과정을 존중하라

 

- 자신과 다른 사람을 용서하라 .

 

- 영혼의 수술

 

- 지혜로운 몸

 

 

다이어트를 하다보면  아무리 초반이 잘된다되도 , 점차   마음이 쇠해지고 ,  정체기까지 맞이하다보면

점점  정신적으로  힘들어진다 .

이책은  그때마다  읽으면서  마음을 다스릴수있을것 같았다 .

 

다이어트한다하면 무조건 운동하고 식이 조절 하라고하는데 ,

오랜다이어트 하다보니 ,   심리 상담  이야기를 하면서   하면 더 잘될텐데 싶었는데 !

 

그리고  내가  외면했던  나와  대화를 할수있게끔 유도를 해줘서  참 고마웠다 .

하냐 안하냐  마음을 여냐 안여냐  실행을 하냐 안하냐는  내 몫이지만 .

그런 기회를  생각해볼수있게 해줘서  괜찮았다 .

 

돌아오는 여름을 대비해서  다이어트를  계획중인데 , 참 도움이 많이 되었다 .

하는내내  옆에 끼고  함꼐 할듯하다 :)

 

+ 생각보다 두꺼운데 ~  걱정하지 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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