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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건강 법칙 - 아픈 사람은 무시하고 건강한 사람은 따르는
김영철 지음 / 가나출판사 / 2021년 4월
평점 :
사소하다고 무시한 건강 신호,
내 몸을 망친다!
아픈 사람은 무시하고
건강한 사람은 따르는
?!
사소한 건강 법칙
코로나19로 바이러스 전파를 막기 위해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등 기본 생활 수칙을 잘 지키고 있는데요
바이러스 전파의 문제가 아닌
사소한 개인의 습관 등에서 오는 또 다른
위험 신호들은 어떤 게 있을까요.
김영철 원장 건강 비법 대공개
삼성 제일 클리닉 대표원장 김영철 원장님이 알려주시는
사소한 건강 법칙에는
우리나라 사람이 가장 많이 겪는
42가지 대표 증세와 병증 소개되어 있어요.
머리가 어지럽다,
눈이 침침하다.
자도 자도 피곤하다
"피곤해서 그렇겠지...."
무시하면 안 돼요.
같이 하나씩 살펴보고
나 스스로를 돌볼 뿐 아니라
사랑하는 가족들도 꼭 살펴보아야겠어요.
편두통이 가장 먼저 나오는데요.
어? 난데!!
가끔 두통이 있음을 느꼈는데
그냥 두통약 먹고 한숨 자고 그랬는데
여기엔 어떤 신호가 있었던 걸까요?
여성인 남성보다 3배 정도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두통의 형태가 그림으로 나와있는데요.
편두통의 부위도 참 다양하네요
두 통 전의 전조증상도 있다고 하니까
어떤 증상이었는지 다시 생각해 보게 돼요.
긴장성 두통에도 공감이 가는데요
긴장을 하면 어깨와 목을 잔뜩 움츠리게 되거든요
근육 수축으로 인해 두통이 발생하는 거였나 봐요.
평소와 다른 형태의 두통,
편마비 등을 발생하는 두통 등은
이차성 두통일 가능성이 있으니
이럴 때는 MRI 등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담'이 들렸다?
이런 예기 종종 하는데요.
이게 바로 근막동통 증후군이라고 해요.
보통 잘못된 자세나 스트레스로 근육이 긴장하고
혈액순환에 장애가 발생하면
염증물질들이 축척되어
근육세포 내에 칼슘의 농도가
조절되지 않아 병변이 발생됩니다.
파스만 붙이고 방치했다가는 치료가 장기화되고
2차 3차 근육통과 근육이 약해지는
상황을 초래할 수 있어요.
무조건 바른 자세!!
요즘 집에서도 체지방을 측정해 주는
체중계를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가족들이 집에 있는 시간도 많게 되고
티비에서는 매일 새롭고 맛있는 음식들이 소개되고
각종 방송에서 먹방이 줄줄이 나오고
식욕도 좋아지는 요즘이라
체중에 신경이 쓰이더라고요
실제 국내 남녀 평균 체중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해요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비만 환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한다고 하는데요
비만은 단지 몸에 지방이 많이 축적되어
뚱뚱한 체형을 만드는 문제가 아니라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질환의 발생을 높여
뇌졸중, 심근경색 같은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킵니다.
보건복지가족부와 대한 의학회에서
분류한 세 가지 비만을 그림을 통해서
재미있게 알아봐요.
또 하나 중요한 것은 과체중과 마찬가지로
저체중인데요.
다이어트를 해서 체중을 줄이기 위한
노력을 하지 않았는데도
의미 있는 체중 감소가 있다면
어떤 질환을 앓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으니 꼭 병원을 방문하도록 해야 해요.
아버님이 뇌출혈로 쓰러진 경험이 있어서
정말 관심 있게 보았어요.
뇌경색에는 뇌출혈과 뇌졸중 두 가지 원인 있고요
한의학에서는 중풍이라고 말해요
뇌혈관을 막히게 하는 고혈압, 고지혈증, 당뇨 등
질환을 잘 관리하고
비만, 스트레스, 흡연을 피하며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한다고 또 한 번 강조해 주고 있어요
하나하나 다 너무 와닿고요
나를 포함 가족들에서 한 번쯤 본 증상들이라
어떻게 주의하면 좋을지
어떤 생활습관을 가져야 좋을지
주의 깊게 읽어보고
알려주고 그랬답니다.
곁에 두고두고 수시로 봐야겠더라고요
사소한 증상들. 그냥 지나 치지 말고
그때마다 [사소한 건강 법칙] 을 꺼내어 보면서
다시 확인하고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