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배우는 인공지능 - 개발자를 위한 인공지능 알고리즘과 인프라 기초
다다 사토시 지음, 송교석 옮김 / 한빛미디어 / 2017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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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뭐래도 요즘 가장 핫한 기술중에 인공지능이 빠질 수 없다. 수면아래 있던 기술을 작년 알파고가 띄어놓았고, 인공지능 전문가들의 몸값과 수요가 늘었다.


시기가 맞았는지 챗봇등의 다양한 인공지능들이 뜨면서 일반인들에게도 이제 낯설지 않은 기술이 인공지능이다.


## 책을 읽고


책의 제목은 `처음 배우는 인공지능`이다. 인공지능을 처음 배울 때는 도움이 될 지 모르겠지만, 생각보다 사전지식이 많이 필요하다. 다른 독자들의 리뷰에도 전부 적혀있는게 `어렵다`이다.


이 책은 적어도 수학에대한 어느정도의 지식이 있어야 하며, 컴퓨터학에 대한 이해도 어느정도 필요로한다. 즉, 컴퓨터전공자가 아니면 읽기 힘들 수 있다. 문과방면의 공부를 한 사람이라면 아마 꽤나 고생을 할 것이고, 그나마 공과쪽의 공부를 했다면 어느 정도 커버가 될 것이다.


책의 난이도가 낮지는 않지만, 다양한 기술들을 소개해주고 설명하고있다. 즉 인공지능개론(?)같은 느낌의 책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딥러닝을 마스터하거나 하진 못하겠지만, 힌트를 얻고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다음에 만나는 더 어려운책을 좀 더 쉽게 접할 수 있게 될것이다.


그런 의미에서 보았을 때 `처음배우는 인공지능`이라는 제목은 사실 그렇게 나쁘진 않다.


## 추천


인공지능에 대한 감을 잡고싶은 사람들이라면 한 번 읽어보자. 또는 인공지능 공부에 뛰어들고싶지만 막막했던 사람들에게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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