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답게, 남자답게 아니 사람답게!!!
아이들이나 어른인 저또한 상대방의
외모만 보고 판단하고 편견을 가지게 되요
남자니깐, 여자니깐의 편견을 깨고
일정한 틀에 맞춰 다른사람의 눈치를
보는 것보단 내가 원하는대로 당당하게
지내는게 얼마나 행복한지 일깨워줄
아빠가 둘이야?를 읽어보았어요
초등학교 4학년 지우는 엄마의 외모와
자신의 성격때문에 말 못할 고민이 있어요
유치원때 멀리서 지우 엄마를 본 친구가
엄마를 아빠로 착각하고
"너, 아빠가 둘이야?"라고 말했거든요
지우는 엄마를 부끄럽게 생각했어요
또한, 친구들은 집안일을 잘 돕고, 주변을
세심하게 챙기는 지우를 보고 ‘여성스럽다’고
놀립니다. 한편 지우의 친구 유엘이는 축구를
아주 잘하지만, 여자라는 이유로 축구
경기에서 제외될 위기에 처합니다
윤아, 너는 왜 남자같이 드세니?
여자답게 조신하게 지내면 안돼?
넌 남자애가 그것도 못해?
저도 아이들에게 무심코 했던 말들이에요
저도 모르는 편견에 사로잡혀 있었죠
남자도 발레할수 있고
여자도 축구할 수 있고
남자도 요리할 수 있고
남들이 뭐라 하든 말든
내가 하고싶은대로
그게 나만의 개성이다!!!
남자는 이래야 하고
여자는 이래야 한다는
고정관념과 편견을 깨고
나답게 자신감 넘치는 아이로 자라길 바라네요
저또한 아이들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사랑해주고 지켜줘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