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을 알려 드립니다 - 남다른 말하기 글쓰기를 위한 우리말 부려쓰기
유영진 지음, 임윤미 그림 / 키다리 / 2020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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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쓸 때 날씨 표현부터 달라질 수 있어요

맑음, 흐림 이런 표현 말고

쟁명하다, 다냥하다, 희붐하다, 잠포록하다 등 아름다운 우리말들이 가득해요

오늘 너무 추웠다고 이런 표현은 어떻게 해야 되는지 찾아보더니

고추바람 때문에 앙당그레졌다고 하네요^^

날이 쌀쌀해지면서 곧 첫눈이 올 텐데

도둑눈 오는 걸 제일 먼저 보고 싶다고 하네요

자국눈, 발등눈, 소나기눈 등 눈에도 이렇게 많은 표현이 있는 줄 정말 몰랐어요.

 

사전처럼 낱말들이 나열되어 있지만 주제별로 엮여 있어서 낱말 활용에 좋고

낱말에 적절한 활용 예문이 들어 있어서 글쓰기 할 때 활용하기 좋아요.

줄임말, 외계어 등 많이 쓰는데 아름다운 우리말을 살려 쓰면 좋을 것 같아요.

어린이뿐만 아니라 가족들이 함께 읽고 실생활에 많이 사용하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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