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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백 하고도 육십구 일 ㅣ 모두를 위한 그림책 14
로알 칼데스타 지음, 비에른 루네 리 그림, 이유진 옮김 / 책빛 / 2018년 11월
평점 :
절판
도시로 떠나고 일 년, 그리고 이백 하고도 육십구 일 동안 비가 내려요. 소년은 비가 내릴 때마다 친구가 그리워요. 표지를 보면 친구와 늘 함께 놀던 숲을 지나 혼자 집으로 가는 소년이 보여요. 숲은 치유의 공간이지요. 노르웨이의 숲은 이별의 아픔에 눈물을 흘리는 소년을 따뜻하게 감싸주는 것 같아요. 누구나 걸어 왔을 그 길에서 스스로를 토닥토닥, 따뜻한
위로와 위안를 주는 그림책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