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이혼일기

이혼일기 - 이서희 에세이
이서희 지음 / 아토포스 / 2017년 8월

작가의 이혼 경험담이 궁금해서 읽었지만 쉽게 와닿지는 않는다. 이런 사람도 있구나 싶은 정도? 바닥을
단단히 딛은 구체적인 생활인의 냄새가 나지 않아 작가의 매력을 느끼기 힘들다. 하고 싶은 말을 좀 더
단순하게 전달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제발 본인 사진은 이제 그만...

[100자평]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 어쩐지 의기양양 도대체 씨의 띄엄띄엄 인생 기술
도대체 지음 / 예담 / 2017년 9월

보다 보면 기분이 좋아지는 책. 정말 유쾌한 유머 감각을 가진 작가가 부럽다~

[100자평] 지독한 하루

지독한 하루 - <만약은 없다> 두번째 이야기
남궁인 지음 / 문학동네 / 2017년 7월

요 밑에 어느 분의 낙서라는 말에 반대해요. 전작에서도 느꼈지만 문장 표현이 섬세하고 생생해서 내가 마치 그 현장에 있는 느낌이 듭니다. 환자들의 사연을 보다 절로 눈물이 흐르고 울컥한 적도 많고요. 내 아이들을 보며 살아 있어서 다행이다 라는 생각이 들게합니다. 작가의 고뇌가 느껴져요.

[100자평] 김준성의 힐링캠핑 이야기

김준성의 힐링캠핑 이야기
김준성 지음 / 시대인 / 2017년 7월

캠핑의 기초부터 차근차근 가르쳐 줘서 완전 초보인 제가 캠핑갈 날만 기다리고 있어요 ^^

[100자평] 엄마라는 직업

엄마라는 직업 - 여자와 일과 모성은 서로 모순되는가
헴마 카노바스 사우 지음, 유혜경 옮김 / 이마 / 2016년 3월

내용은 좋은데 번역이 매끄럽지 않아 쉽게 읽혀지진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