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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하게 파란 여름 ㅣ 하트우드
케이트 디카밀로 지음, 김경미 옮김 / 비룡소 / 2016년 7월
평점 :
절판
청소년 추천도서 비룡소<이상하게 파란 여름>
여름방학을 맞이해 아이들은 읽고 싶었던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생겼다.
덕분에 나도 읽고싶던책을 읽을 수 있어 방학은 이것만은 좋다.
초등6학년이 되면서 어떤 책을 권해야할지 읽혀야할지 고민이 많았지만
비룡소의 책들은 이런 고민을 해결해주었다.
다양한 장르의 책을 편식없이 읽고 있다.
이번 책은 딱 청소년 특히 소녀들이 사춘기를 겪으면서
마음의 알게 모르게 자리잡고있는 상처들을 들여다보고 해법을 찾을수 있을 만한 책이라 말할 수 있다.
이상하게 파란 여름
"우리 모두 마음이 아프지 않나요?"
부제가 더 마음에 들었던 책이다.
여름방학을 맞아 읽는 책, 제목도 시기적으로 딱이다.ㅎ
큰아이가 읽는 책은 먼저 엄마가 읽어 본다.
같은 책을 읽고 서로 다른 느낌을 이야기하는건 책을 읽는 재미와는 또다른 재미다.
아이들이 휴가 물놀이 하는 동안 난 세소녀의 이야기를 훔쳐보았다.
세 소녀의 이름이 헷갈리면서 페이지가 더디 넘어간다.
조금은 지루하게 흘러가는 스토리 처음엔 그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