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산하는 기계는 생각하는 기계가 될 수 있을까? - 인공지능을 만든 생각들의 역사와 철학 Editorial Science : 모두를 위한 과학 2
잭 코플랜드 지음, 박영대 옮김, 김재인 감수 / 에디토리얼 / 202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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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철학의 고전적 입문서이다. 오래된 교과서로 지금 읽기에 약간 아쉬움이 있지만, 다양한 논의를 소개하는데 충분한 역할을 하고 있다. 중간에 프로그래밍 이야기들은 좀 어렵긴 하나 다른 부분은 읽을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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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의 역사 한길컬처북스 8
이석우 지음 / 한길사 / 199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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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대 이후 대학의 역사와 관련된 책이 몇 권 나왔으나 그 전에는 볼만한 한국어 책은 이 책이 유일했다. 유럽의 중세 대학에 초점을 맞추어 형성부터 중세 후기까지를 다루고 있다. 상세한 중세대학의 역사를 원하는 사람은 역시나 중간중간 비어있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시작하기엔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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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원 여행 - 공간과 시간의 수수께끼들
로빈 르 푸아드뱅 지음, 안재권 옮김 / 해나무 / 2010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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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간 철학의 교과서로 이 분야의 고전과 최근의 연구에 대해 쉽고 매력적인 소개를 해낸 책이다. 특히 제논의 역설과 비유클리드 기하학을 잘 다루었다. 저자 이름을 푸아드뱅으로 적어서 내가 모르는 저자인줄 알았는데, 원래 발음은 로빈 르 포에방이다.(d가 묵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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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덕 철학의 기초
제임스 레이첼즈 지음, 김기덕 외 옮김 / 나눔의집 / 2006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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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미권 대학교 철학과에서 많이 선택되는 윤리학 교과서 중 하나로 어렵지 않아 초심자들이 보기에 적합하고 한 학기에 다루기에 적당하다. 다만 4부는 다소 정확하지 않은 서술이 있다. 그의 아들 스튜어트 레이첼스가 계속 개정판을 내는데 내용에 큰 변동이 있다면, 번역도 개정판이 나오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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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 - 신화와 현실
박지향 지음 / 서울대학교출판부 / 200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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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국주의 이론과 그 실재를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저자는 뉴라이트 성향 학자로 유명하지만 이 책에서는 그러한 색채가 드러나지 않으며 객관적인 시각으로 철저히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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