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론 처음 읽다보면 다양한 미사여구(?)들과 비교문, 비유들이 있는데 문장들이 행동을 나타내는데 명확하지 않는 부분들이 있어 집중하기가 힘들었습니다 오롯이 이 상황에 집중하고 싶은데 읽다치면 비교나 비유들이 나오고..그것들이 필요한건 어느부분에서 느끼긴 하나..어느부분에선 빼면 더 좋았겠다 싶었지만 그 시기를 넘어 계속 읽다보니 관계나 상황에 빠져들어 놓지 못 하고 계속 읽었습니다 풋풋하고 읽다보면 나도 이럴 때가 있었지, 학생 때의 감정은, 하고 떠올리고 생각하게 되는 책이었던거 같아요. 주인공이 빗대어 말하는 그 해 여름이라는 걸 읽는 저도 언뜻 그 싱그러움과 우중충한, 뜨거웠던 그 계절을 떠올리며 이 기분을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왠지 누구 하나쯤 기억속에 담아 두었던 그 해 여름을 꺼내어 나에게도 이런 여름이 있었지 하고 추억하게 하는 소설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