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1 비밀의 보석 가게 마석관 1
히로시마 레이코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김정화 옮김 / 길벗스쿨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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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천당 팬이라 봤는데, 이건 어른들을 위한 동화느낌. 분위기가 무거운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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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으로의 자전거 여행 - 2022 어린이도서연구회 추천도서, 2022 학교도서관사서협의회 추천도서, 2021 학교도서관저널 추천도서 에프 그래픽 컬렉션
라이언 앤드루스 지음, 조고은 옮김 / F(에프)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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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마음에 드는 그래픽노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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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인 밤에 당신과 나누고 싶은 10가지 이야기 - 당신의 밤을 따뜻이 감싸줄 위로의 이야기
카시와이 지음, 이수은 옮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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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그림체, 감성적인 글. 접시와 오르골 이야기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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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인 밤에 당신과 나누고 싶은 10가지 이야기 - 당신의 밤을 따뜻이 감싸줄 위로의 이야기
카시와이 지음, 이수은 옮김 / 홍익출판미디어그룹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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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혼자인 밤에 당신과 나누고 싶은 10가지 이야기




 감성적인 그림체와 내용으로 제목처럼 혼자인 밤에 읽으면 좋은 10가지 이야기가 있다.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카시와이의 첫 그림 에세이다. 에세이를 별로 안 좋아하는 이유가 그냥 새벽 감성으로 쓴 재미없는 글귀가 많아서 인데, 이 책은 감성은 물론이고 '재밌는 스토리'와 직접 그린 '일러스트'까지 결합되어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


 여러 에피소드 중에 마음에 드는 건 '바다 접시'였다. 나중에 보니 표지에 물고기 한 마리가 있는데 이 에피소드의 물고기 인 듯하다. 주인공은 좌판에서 팔고 있는 빈티지 파란 접시를 구매하게 된다. 파란 접시에 음식을 올려주는데 갑자기 사라졌다. 알고보니 접시 속에 물고기가 살고 있었고 그 물고기가 오랜만의 음식을 보고 반가움에 먹은 것이다. 이처럼 주인공과 신비로운 접시 속 물고기와 대화하며 동거하게 된다. 그리고는 접시 속 물고기가 마녀때문에 여기 갇혀 있다는 걸 알게 되고  홀로 외로워 보여 결국 파란 접시를 바다로 데려가는데,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나도 접시에 그림이나 문양이 들어간 것들이 있다. 그 속에 살아 있는 생명체를 생각하니 일상의 물건들도 괜히 특별하게 보이게 만드는 힘이 있는 것 같다.


주인이 수없이 바뀌던 오르골 편도 좋고 슬프기도 했다. 가끔 나도 같은 생각을 했다. 나는 인형을 조금 모으는데 언젠가 내가 사라지면 이 인형들도 빈티지가 되어 주인들이 바뀌며 먼 미래로 가겠지. 오르골 편을 보면서 많은 생각도 들고 감상적이게 된다. 혼자인 밤에 정말 책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 그림도 따뜻하고 위로와 감동을 주는 그림 에세이였다. 마음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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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레기 괴물 - 재활용 맛있는 그림책 2
에밀리 S. 스미스 지음, 하이디 쿠퍼 스미스 그림, 명혜권 옮김 / 맛있는책 / 2021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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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쓰레기 괴물





맛있는책 출판사에서 내놓은 맛있는 그림책 2 재활용편. 쓰레기 괴물. 이름만 들어도 벌써 지구에 미안해진다. 요즘 쓰레기 문제, 특히 해양쓰레기 문제가 아주 심각하다. 이 책의 주인공도 해양쓰레기들이 한데 뭉치고 자아가 생겨 버린 쓰레기 괴물이다. 온갖 쓰레기가 뭉쳐 화려한 색감의 삽화가 인상적이다. 


 넓고 넓은 바다에 온갖 쓰레기를 먹어 치우고 자란 심술쟁이 쓰레기 괴물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바다 불청객' 바다를 오염시키는 '골칫덩이'였다. 골칫덩이는 상어, 물개, 고래, 장어, 돌고래 등등. 바닷속의 온갖 물고기들보다 빠르고 크고 멋지고 힘이 세고 똑똑하다고 자랑한다. 이런 골칫덩이가 파티를 열어 모두를 없애 버리기로 한다. 그리고 아무것도 모르는 바다 친구들이 모두 모이고 흥겨운 파티를 시작하는데. 과연 골칫덩이의 계획은 성공할까? 아님 실패할까?


  골칫덩이가 잘린 밧줄을 해파리 요리라고 하고, 플라스틱을 수프라고 하고, 그물 빨리 입기 게임할 때 마음이 좀 아팠다. 골칫덩이가 바다 친구를 괴롭히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바다 친구들을 괴롭히는 모습으로 보였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이런 골칫덩이도 벌을 받고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한다. 그리고 자신의 모습을 반성하고 '재활용'으로 쓰이는 자신의 모습을 좋아하게 된다. 

 

 깨끗한 세상을 위해 재활용을 잘해야 할 것이다. 하나 쯤이야, 하는 생각을 접어두고 나부터 실천하자, 라는 생각으로 환경을 생각하다보면 쓰레기 괴물은 점점 줄어들지 않을까.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재활용의 중요성과 반드시 해야할 일임을 알려줄 수 있는 좋은 환경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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