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정말 미치도록 싫어질 때 - 원인 모를 감정으로 엉망이 되어가는 당신을 위한 13번의 심리 상담
강지윤 지음 / 지식너머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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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는 13명의 상처받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실려있다. 읽다보면 서윤씨의 모습에서 내가 보이고 민정씨의 모습에서 또 한번 내가 보이기도 하고... 13명의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다보면 나와의 공통점이 있는 이야기를 한개 정도는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모든 상처의 근원은 어렸을 때 부모와의 애착형성이 어떻게 됐는지, 원가족과의 관계가 결국 지금 현재의 나를 만든거라고 볼 수 있다.

내 안의 결핍을 내가 먼저 확인하고 내 마음을 들여다보고 나 자신을 내가 위로해준다면 어느새 자존감이 높아진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지않을까?

내가 정말 미치도록 싫어질 때에는 이 책을 펼쳐보자!


자존감을 만드는 재료가 ‘애착’이기 때문에, 애착이 잘 형성되지 않은 사람은 자존감이 낮을 수밖에 없습니다. (24p)

부모와의 관계는 아이가 태어나서 처음 맺는 인간관계입니다. 그리고 세상과의 모든 관계의 시작입니다. (51p)

진정한 자유는 사랑에서 옵니다. 자신에 대한 사랑 없이 새로워질 나의 모습을 기대하지 마세요. 내일, 다음주, 내년이 된다고 해서 내가 새로워지는 것이 아닙니다. (19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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