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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 거트 - 전 세계 수백만 독자들의 삶을 바꾼 기적의 건강 습관 《클린》 심화편
알레한드로 융거 지음, 박선령 옮김, 송상용 감수 / 쌤앤파커스 / 2014년 2월
평점 :
절판


사진이 한장밖에 안올라가네요 ㅠㅠ 전 뒷부분이 중요한 것 같아서. 뒷부분 목차입니다 참고하세요~ㅎㅎ

이 도서의 전작인 <클린> 자체가 굉장히 호평을 받았던 책으로 알고있어서 저도 기대를 많이 하고 서평이벤트 신청해봤고, 읽어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 ㅎㅎ

총 챕터가 7챕터인데, 반정도의 내용은 클린거트 프로그램을 설명하고 반정도는 클린 프로그램을 하게 된 계기, 장에 대한 내용이 쓰여있었어요.

부록으로서 클린거트프로그램을 위한 레시피가 있는데, 부록치고는 양이 상당하네요~

클린거트 프로그램 자체도 효과가 굉장히 매력적이고, 실제 진행하는 것을 보면 한 순간의 건강회복이 아닌 지속적인 건강유지를 위한 좋은 프로그램이네요! 먹을 것을 개인에 맞게 섭취할 수 있도록 돕는 것 같아요 ㅎㅎ

또한 의사로서 본 의료계의 실상과 장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장이 안좋아짐으로서 발생하는 증상을 알 수 있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증상에 따라 클린거트 프로그램을 해보는 것이 좋을지 알 수 있는 점도 좋구요, 먹을 것이 믿을 수 없게 된 요즘 먹거리의 중요성을 알려주고 있어 더더욱 좋네요!

또 하고싶은 마음만 충만하다면 이 책만 가지고도 클린거트 프로그램을 문제없이 개인이 할 수 있도록 책에 굉장히 자세하게 작성되어 있구요.

 

그런데 별로인 점이 눈에 많이 띄네요 책으로서는.. ㅠㅠ

초반에 자신이 이것을 하게 된 이유가 챕터 2개 분량에 걸쳐 써있는데요, 전체적으로 봤을 때 저는 빼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뒤에 내용이랑 좀 동떨어져있는 느낌이 들어서.. 작가의 의도는 자신도 이랬기에 클린 프로그램을 개발하였고, 자신을 위한 것이었기 때문에 더욱 클린 프로그램을 믿을 수 있다, 이런 의도인것 같지만요.

그리고 중간 내용에 장이 이러이러해서 클린거트를 하는 것이 좋다고 되어있는데

몇번정도 읽어보거나 전문지식을 가지고 있지 않으면 이해하기가 힘들 것 같아요. 저만 이해가 안되는 건가요?ㅠ

클린거트 프로그램에도 아쉬운 점이 좀 있는데요 ㅠ..

아무래도 한국인에게는 정서적으로나 물질적으로나 맞지 않는 부분이 많네요. 프로그램 자체의 유연함이 적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실제 이렇게 엄격하게 식단을 지키는 것은 한국에선 꽤 힘들다고 생각되네요 저에게는ㅠ 특히 재료를 구비할 때 가정에선 가족이 다 같이 하지 않는 이상은 혼자서 클린거트 프로그램은 하기 힘들것 같아요. 좋은 점이면서 나쁜 점인 것 같아요. 다 같이 할 수 있다는 메리트도 있는 거니까요!

그리고 아쉽게도 부록에 나와있는 대부분의 요리는 다이어트책에서 소개하는 요리와 같이 보통의 가정에는 없는 재료를 사용한 요리가 많아요. 실제로 시도하려면 좀 힘든 요리들..;;(허브를 사용한 요리나 바닐라 익스트랙을 사용한 요리, 너트밀크..코코넛 밀크 등;;) 외국 기준으로 작성되어서 그런 것 같네요.


기대하고 있던 책이어서 그런지 실망스러운 점이 더 눈에 띄는 것 같아요.ㅠㅠ

그래도 클린거트 프로그램을 알기 쉽게 설명해 주었고 클린거트 프로그램 자체가 굉장히 매력있고 효과적인 프로그램인 만큼 한번쯤 읽어보고 클린거트 프로그램을 해보는 건 추천드려요! 저는 아직 클린거트 프로그램을 실행할 엄두도 안나고 해서 못해봤지만, 짬이 난다면 꼭 한번 해보고싶은 프로그램이라고 생각됩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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