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명랑한 은둔자

명랑한 은둔자
캐럴라인 냅 지음, 김명남 옮김 / 바다출판사 / 2020년 9월

믿고 읽는 김명남 샘 번역이기도 했지만 첫장부터 너무 공감되어 술술 읽고 있어요. 나 같은 사람이 또 있다 생각하니 위로마저 들어요. 책 넘 재밌어요. 망설이지 마세요.

[100자평] 산책과 연애

산책과 연애 ㅣ 말들의 흐름 5
유진목 지음 / 시간의흐름 / 2020년 9월

유진목, 이름 자체만으로도 설레는 사람.

[100자평] 풍경의 깊이

풍경의 깊이 - 강요배 예술 산문
강요배 지음 / 돌베개 / 2020년 9월

책의 만듦새가 훌륭하다. 글과 그림은 말할 것도 없고. 그의 전시를 빼놓지 않고 본 이들에게는 더없이 소중한 책.

[100자평] 두 사람이 걸어가

두 사람이 걸어가
이상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20년 6월

전작 다 읽었고 와프가 가장 좋았는데 이 책이 최고가 될 듯. 호불호 갈리는 작가지만 어차피 문학은 호 아님 불호다. 이상우는 그런 점에서 내겐 호!호호

[100자평] 여름의 빌라

여름의 빌라
백수린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7월

문지문학상을 통해 알게 된 백수린. 그때 읽었던 표제작은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이 좋다. 앞으로의 한국문학은 백수린이 주도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