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홉살 탐정 레베카-함정에 빠진 도난 사건˝아이의 첫 장문책입니다.

아홉 살 탐정 레베카 1 : 함정에 빠진 도난 사건 ㅣ 아홉 살 탐정 레베카 1
PJ 라이언 지음, 토리아트 그림, 김경희 옮김 / 제제의숲 / 2020년 4월

코로나로 인해 아이가 할머니댁에 가 있는데 "아홉살 탐정 레베카"로 통해 아이의 장문책 첫 입문했어요
결과만 말한다면 성공했어요
아이가 그림이 많고 글귀 적은것만 보다가 그림보다 글이 많은 책을 보지도 않고 시러했던 아이였는데
장문책을 재미있게 보더라고요 ^^
 

아이와 같은 나이인 아홉살 탐정 레베카가 마을에 벌어진 사건을 수사를 하는 내용으로써
엉덩이 xx같은 스토리이지만 좀더 수준이 높고 글이 많고 재미까지 있어 아이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글을 읽게 만드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아직 저학년이라 한꺼번에 다 읽지 못하지만 조금씩 읽어가면서 차근차근 읽었어요
중간중간에 미로, 퍼즐 등이 있어 아이가 지루하지 않아요 
  

  
  
 
엄마의 걱정과 달리 처음 장문의 책을 접한 아이는 적당한 글씨, 그림, 미로 등 구성된  이 책이 마음에 드는지
집중적으로 보더라고요
레베카가 꽃도둑 사건을 어떻게 수사하게 되었으며 그 시각, 공간 등을 고려하여 그린 그림이 시선을 사로 잡으며 레베카가 어떻게 수사를 하게 되는지 그 과정을 잘 이끌어 가는 스토리 책입니다.
레베카가 노트에 꽃도둑 사건 공식적 해결 이라며 메모하면서 마무리를 하는데요
누가 과연 범인일까요?  1,2권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2권도 사줘야 겠어요 아이가 너무나도 재미있게 본 책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