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하나 꽁꽁 - 수 세기 꼬마 사파리 개념 2
유다정.윤아해.보린 지음, 김정선 그림 / 사파리 / 2008년 3월
평점 :
품절


 
제목부터가 리듬감을 주는 별 하나 꽁꽁~~

 

유아기는 엄마가 아이에게 책을 읽어줄때  

아이들은 한번만 듣고 마는게 아닌것 같아요~~

한번 읽어주면 또 읽어달라고 하고 또 읽어달라고 하는걸 보면은~~

그래서 책을 보는 순간  일단 [별 하나 꽁꽁]은 보드북이라 마음이 놓였습니다.

5세 미만의 아이들에겐 책을 장난감 처럼 여기는데 

늘 곁에 두고 보았으면 좋을 책들이 양장이나 페이퍼북이여서 항상 마음 졸이며

보여주곤 했었거든요 

 

책을 펼치는 순간 아이들에게 호기심을 유발합니다.

캄캄한 하늘에 별이 어디론가 사라졌네요~~~

열 마리의 생쥐가 숨어 있는 별을 찾아내어 하늘로 발사하는 과정을 통해

우리 아이들은 그림책을 보면서 생쥐들과 함께 여기 저기 숨어 있는 별을 찾으며

하나에서 열까지 수 세기 개념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아들은 의성어, 의태어 나오는 책을 좋아합니다.

왜냐하면 그만큼 읽는 이로 하여금 글맛이 살아나기 때문이지요~~

 

딱딱하지 않게 리듬감도 살려주고 자연스럽게 수세기 공부도 하면서  

별들이 숨어 있는 곳을 찾아가면 자연스럽게 그 곳의 동물들의 다양한 터전도

만날수 있습니다. 

열개의 별을 찾았을때 그리고 생쥐들이 하늘로 별을 쏘아 올릴때는 아이들에게

간접적으로 카타르시스를 느낄 수 있는  멋진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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