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우리 엄마
다케시마 나미 지음, 조은하 옮김 / 예담 / 2014년 7월
평점 :
절판


'만화'는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할 수 있는 매체라고 생각하고 이 책을 구매했다. 처음에 읽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 것인지 알수가 없었다. 몇페이지를 보고 다시 책을 둘러보니 내가 거꾸로 보았던 것이다. 일본책 번역이라 내가 볼 때 맨 뒤가 맨 앞이었기 때문이다. ^^;; 다시 처음부터 읽어보니 잔잔한 감동을 느끼며 공감이 많이 되었다. 완벽한 부모는 없다. 그러나 상처를 상처로 보고 회복하며 내 상처를 껴안고 내 부모를 껴안을 수 있는 것이 진정한 성장이 될 것이다. 육아를 하면서 자신의 문제를 발견하고 상담을 통해 치유하며 자신의 부모를 보고 자신의 상처를 보고... 이 과정을 저자는 잘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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