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1학년이야!
반 히로코 글, 하세가와 토모코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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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글 . 반 히로코 / 그림 . 하세가와 토모코 / 번역 . 신은주


참으로 일본 스러운 삽화의 "괜찮아, 1학년이야!"


문화권이 우리와 같은 동양권이라 그런지 일상생활의 모습이 우리와 참 많이 닮아있다

그래서 더 익숙하고 친근햇던 책


동글 동글 얼굴에 큰 눈망울의 주인공들이

호기심 많은 개구쟁이 1학년 모습과 너무나 잘 어울린다








 



선 굴은 4B연필로 그린듯한 삽화가 이야기 글과 어울려

이야기의 생동감이 더 살아 꿈틀거리는것 같다

글밥도 많지 않고 넉넉해 보이는 빈 여백이 선 굵은 삽화와 묘하게 조화롭다








 



우리 큰 강아지와 같은 1학년 주인공에

일기형식의 글들을 읽어 나가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푹 빠져서

키득 키득 거리는 큰 강아지 웃음 소리가 마냥 사랑스럽다


이틀째 잠자리 동화로 낙찰되어 꾸준하게 큰 강아지의 사랑을 받고 있는

" 괜찮아, 1학년이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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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무드로 배우는 같이[가치]학교 - 공동체 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아이들을 위한 고전으로 배우는 같이학교 시리즈
강지혜 지음, 방현일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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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강지혜  / 그림 .방현일




유대인 교육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탈무드

오랜 기간 동안 많은 이들에게 깨우침을 주며 사랑 받아 온 책이어서 인지

우리에게도 탈무드라는 단어가 익숙하고 많이 친숙하다


 



 



탈무드 같이 학교에서 구성을 들여다 보면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그에 어울리는 명언들이 이야기 초입부분에 나온다






 



그리 길지도  않고 간단한 이야기지만

그 속에 들 어있는 지혜의 말들이 참 놀랍다

그래서 유대인들이 탈무들를 지혜의 바다라고 부르나 보다







 


이야기가 마무리되는 끝에는 그 다음 이야기가 시작되기전

쉬어가는 코너로 생각을 한번 더 정리하고 가도록

에필로그가 마련되어 있다


탈무드의 방대한 이야기들 중에서 공동체 생활을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자신의 행동과 타인을 배려하는 행동에 관한 이야기들로 

구성이 짜여져 있어서 초등 전 학년 폭 넓게 읽기에도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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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만난 세상 오리기 - 대칭 오리기를 통한 창의 테라피 창의 테라피 시리즈 2
민유경 글.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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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칭 오리기를 통한 창의 테라피

나 , 가족 , 이웃

(73개의 오리기 본 포함)


민유경 지음






 



가위질이 서툰 큰 강아지

오리기 책을 보더니 호기롭게 작업 돌입~!!!


하필이면 단계가 가장 까다로운 4단계에 필 받으셔서 도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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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고 요고 치마 레이스 별 4개짜리 관문이다

아쉽지만 자르다가 두동강이가 나버려 테이프로 잘려진 부분 살짝 수정하고

다시 초 집중 모드 돌입








 



오~~ 생각보다 가위질 실력이 많이 늘었다

울 강아지 언제 이렇게 성장한것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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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큰강아지가 완성한 공주와 왕자


단계별 오리기 표시가 가위 모양의 그림으로 1단계에서 4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더군다나 오리기 본에는 흰색 오리기 선이 그려져 있어서

모양 자르기가 한결 수월하다


오리기와 그리기기 다소 서툴러도 재미나게 도전이 가능한 오리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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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임지는 용기, 징비록 - 유성룡 어린이를 위한 역사 인물 1
최지운 글, 조윤주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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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최지운  /  그림 . 조윤주


어린이를 위한 역사인물   유성룡 편



명랑이 스크린을 자극하고 많은 이들에게  큰 인상을 남기면서

이순신 열풍이 나라안을 뒤흔들더니

그 여파가 이순신을 전라 좌수사로 천거한

유성룡이란 인물에게도 사람들의 호기심이 퍼져 나가기 시작했다


임진왜란의 아픔을 기록하며

잘못을 반성하는 일은 부끄럽지 않고 같은 잘못이 되풀이 되는 것이 부끄럽다는

그의 의지가 새삼 많은 생각을 던진다


아픔의 역사를 당파에 휘둘리지 않고 객관적인 눈으로

기록하고 편찬한 그의 노력에 박수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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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보느 역사책이라 그런지 어려운 단어는 하단부분에 해설을 달아두어서

어휘해석이 어려워 문장을 이해하는게 어렵지 않도록 좋은 길잡이가 되어준다


대부분의 이야기가 글밥과 글림이 함께 나와 있고어서 책이 무겁지 않고

쉬고 재미나게 징비록을 이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구지 그림 없이 글밥만 가득 실린 페이지를 찾아 본다면 글밥 불량은 이정도..??












 


이야기 중간중간 임진외란 상황을 이해하는데 도움이되는 살아 있는 지식들이

사진 혹은 그림으로 실려 있어서 그 당시 상황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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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엔 할머니 한마리가 산다
송정양 글, 전미화 그림 / 상상의집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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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송정양   /  그림 . 전미화


헝클어진 털(?)을 풀어해치고 귀찮은듯 정면을 응시하는

강아지의 표정이 왠지 포스을 뿜어낸다







 



너무 이뻐서 이름이 이뽀인 우리의 주인공 할머니 강아지

친정에서 키우는 우리 강아지 이름과 너무나 비슷하다

그래서 일까 시종일간  할머니집에 있는 예삐의 안부를 물어 보며

" 예삐 보러 가고 싶다~ " 외치는 큰강아지

ㅋㅋㅋ


그러게 예삐도 예뽀 처럼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할머니 강아지구나





 



동물들이 보내는 시간과 사람이 살아가는 시간이 다르다는게

새삼스럽게 충격으로 다가오는가 보다


죽은이라는 다소 어둡지만 어려운 소재를

아이들의 시선에서 잘 풀어나간 동화 같다


우리 예삐도 언젠가는 예뽀 처럼 우리를 떠나겠지..

왠지 슬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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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삐에게 멋진 집을 선물해주고 싶다는 큰강아지

라면박스에 창문도 뚤어주고 지붕도 만들어 올리고

잡지책에 강아지 사진만 매의 눈으로 찾아 몽땅 오려 붙이고

울 큰강아지 홀로 완성한 예삐집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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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예비가 꼭 마음에 들어 했으면 좋겠구나

다음번에는 엄마 집도 좀 부탁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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