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한, 지금 당장 곁에 원어민이 없다. 그러나 녹음와 영상을 통해 발화 연습을 하고, 셀프 피드백도 해야한다. 새도잉 하는 것, 혼잣말하는 것, 오디오 다이어리 등을 녹음하고, 영어 하는 장면을 영상으로 남기고 녹음된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보면 말로 할 때는 잘못되었는지 몰랐던 부분이 귀에 확 들어와서 자연스럽게 피드백이 된다. 그리고 문장을 만들다 보면 맞는 문장인지 모를 때가 있다. 이럴 때, 확인하는 방법으로 " "(큰 따옴표)와 *(별표) 명령어를 사용하여 구글에서 검색하는 방법으로 비문을 확인하는 방법은 나한테 크게 도움이 되었다. 이 책에서 배운 후, 지금까지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다.
이 책을 다 읽고 나 스스로 반성이 되는 것은 지금까지 나도 미드 시청과 영어 원서 읽기를 꾸준히 하고 있었지만, '나만의 영어 문장 만들기'는 하지 않고 있었다는 것이다. 실제로 나의 상황에서 사용할 만한 문장들을 만들고, 그 문장들이 자연스럽게 내 입에서 나올 수 있을만큼 반복 연습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