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평은 출판사에서 서적을 제공받아 작성되었습니다.세상에 밀실살인이 유행한다는 참신하고 유쾌한 설정으로 시작한다. 삼 년 전, 한 살인 사건의 용의자가 현장이 완벽한 밀실이라는 이유로 무죄판결을 받았다.이후 사람들은 알게 되었다. 심증은 있어도 증거가 없는 밀실살인이라면 무죄구나!이 사건을 기점으로 밀실 황금 시대가 도래하였으니... 밀실 제작자까지 생겼다는 걸 보면 참..배경만으로도 제정신 아니라는 걸 느낍니다.여하튼, 밀실 트릭의 성지가 된 ‘설백관’에서 연쇄살인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그 밀실 살인과 관련된 트릭을 풀고 범인을 찾아가는 것이 주된 스토리입니다.솔직히 저는 도면이 있음에도 으엉...? 하면서 지나가는 게 많았습니다. 딱 평면도의 장면 그 이상으로 안 넘어가는 느낌이었달까요? 물론 두꺼운 편인 두게와는 다르게 첫 페이지부터 책 덮을 때 까지 눈을 못 떼는 몰입감이 있었습니다.하지만 개인적으로는 살인 밀실 해결 살인 밀실해결의 순으로 진행되는 것에 조금 피로감을 느꼈습니다. 범인 이외 살아나가는 사람이 보였다는 것도 있었고요.결말은 전혀 예상하지 못했었지만요ㅎㅎㅎ 누가 예상했을까요...스포는 되도록이면 안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자세히 말하진 못하겠지만, 저는 마지막 에필로그가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드는 것 같아 조금 아쉬웠다는 점이 남아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