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카페는 정기휴일인 월요일에는 진한 말차와 연한 말차만을 판매하는 말차로 바뀐다. 이 책은 작은 인연으로 이 말차카페에 가게 되는 여성의 이야기로 시작된다. 그렇게 서로 연관되어 있는 등장인물들이 차례로 등장한다.말차 카페에서 부부로, 남편이 들렀던 가게의 사장, 그 가게의 손님, 손님의 친구.... 이렇게 타고 가는 이야기가 흥미로워 책장을 넘기는 손이 멈추지 않는다. 다음에는 누구의 이야기가 나올까? 이 사람일까? 하는 귀여운 추리를 곁들여서.이야기는 짧지만 잔잔한 여운을 남긴다. 뒷 이야기가 절로 궁금해지고, 그 뒷 이야기를 혼자 상상해본다. 사랑스러운 러브 스토리나, 가족간의 갈등이 해결된다거나, 인정을 받거나.어딘가에는 있을 법한 이야기가, 내게 조금의 위안을 가져다준다.가볍게 읽을 수 있는 힐링 소설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기꺼이 추천드리고 싶네요. 척박한 세상에서 이 마음을 위로해주는 작은 불씨같은 글입니다. :)
사귀고 나게 된 이후 달달함의 농도가 급격히 증가하네요.. 아.. 다음권까지 어떻게 기다리나 싶어요.8권은 본편이 절반 정도 밖에 차지를 안 하고 나며지는 특별 외전인데.. 외전들이 정말 다 좋아서.. 설레요... 이게.. 삶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