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취업관련 유튜브 영상을 많이 봤지만 뻔하다고 느껴지는 부분이 많아 항상 막막했다. 그런데 옴스님의 유튜브와 책에서는 취준생으로서 어떤 관점에서 준비해야 할 지 제대로 된 방식을 알려준다는 느낌이 들어 책을 구매했다. 이 책에서 얻은 깨달음은 ‘나 sales'의 관점으로 취업에 접근해야한다는 것이다. 인생기술서부터 산업, 직무 접근법까지 관통하는 취업의 본질이 바로 나라는 사람을 잘 알고 설득력있게 세일즈 하는 것임을 알게 됐다. 이전에는 기업에 나를 맞추고, 자소서 문항에 내 경험을 끼워 맞추니, 충분히 좋은 재료로 쓸 수 있음에도 제한적인 글쓰기가 될 수 밖에 없었다. 앞으로 책의 내용을 잘 적용하기 위해 특별히(?) 간만에 책을 구입했다. 제대로 된 방법으로 준비해야 하루라도 빨리 취업을 할 수 있을것이기 때문이다. 내 인생을 돌아보며 단순히 취업이 목표가 아닌, 나에게 잘 맞는 직업을 찾기 위해서도 좋은 지침서가 될 수 있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