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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편의 초상, 한 분의 예수 - 사복음서와 예수 그리스도 연구 입문
마크 L. 스트라우스 지음, 박규태 옮김 / 성서유니온선교회 / 2017년 11월
평점 : 
책제목부터 범상치 않는 제목과 커버디자인에 끌리게 되어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상당히 두꺼운 (1000창에 육박하는) 양장책으로 무게 또한 상당합니다.
읽지 않아도 이런책은 그냥 책장에 꽂아만 두어도 든든한 느낌입니다.
그럼에도 수일동안 벌써 절반가량을 읽었네요.
그만큼 몰입하여 본것 같습니다.
사복음서에 관한 비평사적 고찰로 부터, 각 복음서의 특징, 그밖의 예수님 시대의 정황등을
상세히 적음으로써 마치 독자로 하여금 복음서 당시의 시대로 들어와 있는 듯 구체적이고
좀더 명확하게 성경을 볼 수 있도록 인도해주는 서적이라 생각됩니다.
이렇듯 어려운 내용을 다루었음에도 신학자들을 위해서 뿐 아니라 일반독자들을 위하여 쉽게 풀어 쓴것이 큰 장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