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지금 모험중

우리는 지금 모험 중 - 생리와 성에 관한 진짜 솔직한 이야기
이도이아 이리베르테기 지음, 성초림 옮김, 손경이 감수 / 키다리 / 2023년 1월

텔마와 클로에가 열세살이 되어 생기를 하게 되면서 겪는 신체적, 정신적(심리적) 변화를 다루고 있다.

1월부터 12월까지 매달 생리 때 몸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첫달엔 놀라고 어리둥절 했다면 달이 지날 수록 ​내 몸의 변화에 익숙해지고, 적응도 잘 한다.

절친 두명이 서로의 상태를 알려주면서 이야기 하고 있어 어린 독자들이 본다면 친한 언니가 곁에서 경험담을 알려주는 듯하다.

40~50대인 학부모들에게는 앞으로 자녀가 겪을 일을 미리 공부한다고 생각하고 읽을 수 있다. 우리가 어렸을땐 이런 정보를 자세히 알려주는 곳이 없어 쉬쉬하고 감추는 경우도 많았다.

아직 생리를 하지 않는 아이들에게는 앞으로 닥칠 일이 큰일 이 아니라 누구나 겪는 자연스러운 일임을 책을 통해 미리 알 수 있게 해준다.

생리중에 통증을 느끼면?

1.아랫배에 뜨거운 물주머니 얹기

2. 과일 먹기

3. 숨을 깊이 들이마시고 내쉬기, 자세 편안하게 하기, 요가하기 등등.....

2월 _이번엔 좀 아픈걸

가족이 뭘까?

가족이란 살면서 좋을 때나 나쁠 때나 모든 순간을 함께 하면서 우리를 도와주는 사람들을 말하는 걸 거야.

피가 섞이지 않았다고 해도 말이야.

아주 가까운 친구도 가족이 될 수 있고, 어려서부터 널 돌봐 준 이웃 아주머니도 가족일 수 있어.

그 사람들을 참아 주고 이해애 줘야 해.

특히 어른들도 말이야.

어른들도 사랑과 관심이 필요해. 어떤 때는 우리보다 더 많은 애정과 과심이 필요해 보이기도해.

11월_ 나의 가족

딸을 둔 엄마라면 꼭 소장하면 좋을 책이다.

어린 독자는 생리를 하기 전인 아이들, 하는 중인 어린이나 청소년, 어른들 모두에게 추천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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