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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타워 3 - 상 - 황무지 ㅣ 다크 타워
스티븐 킹 지음, 장성주 옮김 / 황금가지 / 2009년 12월
평점 :
광할한 대지도 폐허가된 간이역도 없는 대한민국 어디 어디 건물속에서 네트로 접속해서 정보를 얻고 정보가 유익한지
분리 해 내고 그리고 선택하고 사무실에서 일하고 밥을 먹고 친구를 만나고 사랑을 나누고 잠이 들고 음악을 듣고
바쁜세상을 살아 가면서 잠시 손에 잡는 책 몇권..
그곳에 최후의 총잡이는 있었다.
장엄하고 숭고하고 품위있고 이제는 웃기기(?)까지 하는 롤랜드는 있었다.
말할필요조차 없는 거장의 펜끝에서 살아난 위대한 총잡이는 그의 알수없는 동료들을 데리고
이제는 황무지로 향하는 기차에 올라탓다.
장인의 펜에서 탄생한 세계관은 믿기지 어려울정도로 비주얼 적이고 그가 수없이 창조한 헐리우드 영화 원작들처럼
주인공과 등장인물들은 매력적이다 그리고 장인의 특기인 서스펜스는 내 지루한 야근의 스트레스를 완벽하게 해소해 낸다.
단점이라고는 표지 일러스트들... 시망!! 명작 시리즈를 3류 판타지 소설틱하게 하다니
책표지에서 구매욕이 30% 정도까이는건 본인뿐 만은 아니리라..
자...
롤랜드 와 그의 정체를 알수없는 동료들과 거장이 만든 독특한 세계를 탐험할준비가 되어 있는가?
매일 황금가지 사이트에 들어가서 다음편 재촉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
마치 출판사 직원이나 스티븐 킹 본인이라도 되는것처럼 극찬을 하는 모습이 전혀 창피 하지 않는가?
그럼 나와 당신은 자격이 있다.
덧글 하나 :
단!!!! 책표지의 일러스트를 참아야 하며 . 1권 최후의 총잡이 편의 황량함과 지리멸렬함을 버텨 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