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설명이 많아요-

패브릭얀으로 만드는 37가지 가방 - 쉽게 따라 하는 코바늘 손뜨개 레슨
X-Knowledge 지음, 김한나 옮김, 정혜진 감수 / 지금이책 / 2021년 1월

지금이책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리뷰를 써봅니다.
(지금이책 지기님 감사해요❤)

코바늘로 가방을 즐겨뜨는 크로셰터입니다🙂
지금껏 다른 실로는 가방을 많이 만들어봤는데요.
패브릭얀은 왠지 약간 거리감이 있는 듯한 느낌이었어요.
우선 큰 점보바늘을 사용해야해서 팔이 너무 아프고, 완성하고 나면 무거운 무게 때문에 즐겨뜨진 않았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표지에 있는 마르셰백에 끌려서 서평이벤트를 신청했고, 당첨되었네요🙂

책의 제목과 책을 설명하는 상세페이지에도 있듯이 이 책에는 37가지나 되는 도안이 수록되어있습니다. 
독특하게도 가방바닥판을 이용하는 경우, 바닥판 없이 가방바닥을 손으로 뜨는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이 되어있구요.

책에서 사용하고 있는 쯔파게티실과 리본xl실의 권장바늘로 떴을때, 책에서 권하는 바늘로 떴을때를 비교해주는 사진이 있는데요. 아무래도 책에서 권하는 바늘이 작아서 뜨는 방식에 적응할때까지 약간 시행착오가 있을 수 있어도, 머지않아 적응하여 단단한 가방을 만들 수 있답니다.

가방의 태슬을 만드는 방법, 다른 디테일을 추가하여 가방을 더욱 멋지게 만드는 방법, 이 책에서 시도된 새로운 기법등이 자세한 설명이 실려있습니다.
책의 구성에 꽤나 신경쓴 듯한 느낌에 책의 느낌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

가방의 디자인도 뭔가 도전하고 싶은 새로운 기법들이 있어 또 떠보고 싶도록 만드는 매력이 있네요. 
지금도 작은 가방, 보틀커버, 표지의 큰 가방 3개나 만들었는데
또 만들고 싶어요😍 아마 서평당첨되지 않았더라도 출간되면 샀을 것 같아요😆😆
(그래도 당첨은 늘 즐겁죠😜😚😚)
작품을 더 만들면 블로그에 업뎃할건데 놀러와주세요. 😘 검색창에 "에잇레그즈"를 검색해주세용😄😆

가방의 태슬을 만드는 방법, 다른 디테일을 추가하여 가방을 더욱 멋지게 만드는 방법, 이 책에서 시도된 새로운 기법등이 자세한 설명이 실려있습니다.
책의 구성에 꽤나 신경쓴 듯한 느낌에 책의 느낌이 더 좋았던 것 같아요